[영상 인터뷰]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의 마스코트! 유쾌 발랄 전수형 아나운서

인터뷰 | 남기백 기자 | 댓글: 20개 |




조별 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이변이 가득했기에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어 더욱 재밌었던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시즌2! 드디어 대망의 결승전이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항상 경기장을 가득 채워줬던 선수들의 열정이 빛났던 이번 시즌, 그런 선수들의 열정을 시청자분들께 환한 미소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해주던 한 사람이 있는데요. 다들 눈치채셨나요?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현장에서 항상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전수형 아나운서와 함께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챔피언십의 마스코트! 전수형 아나운서의 영상 인터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Q. 이번 시즌 일정이 이제 모두 끝났어요. 이번 시즌도 무사히 마친 소감이 궁금해요!

제가 사실 시즌으로 따지면 굉장히 여러 시즌을 역임하고 있는데, 항상 시즌이 끝날 때 마다 아쉬운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우승자가 나오고, 기쁜 순간들도 있지만 어쨋든 마무리하는 시기이고 다음 시즌을 기약을 해야하니까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제 다음 리그가 언제 열릴지 모르니까 아쉬움이 더 중폭이 되는...이번 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Q. 이번 시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아보자면...?

이번 시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아마도...사실 우리 김정민 선수가 3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잖아요. 이제 다섯번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했는데, 오늘의 우승자! 정재영 선수와의 대결에서 탈락했던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아닌가...가장 안타깝기도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Q. 많은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선수가 있나요?

어떤 선수가 이기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선수들의 인터뷰를 다 준비해요. 어떤 선수가 이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A, B, C, D...많은 인터뷰 질문을 만들어 놓는데, 원창연 선수는 제가 질문을 해야하는데 자기가 말을 다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되게 편안하게 진행을 했던...고마운 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원창연 선수! 잘 보고 있죠? 고마웠어! (웃음)


Q. 대기실에서 있었던 '꿀잼' 에피소드가 혹시 있을까요?

저희 리그가 진행되는 기간 중에 '히든캠'이라고 영상이 나왔는데...보셨을 지 모르겠지만 16강에서 8강으로 가는 길목이었어요. 그때 우리 '재수생' 고재현 선수가 8강을 가기 위해선 재경기를 해야하는데 재경기를 하기 위해선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어요. 그때 고재현 선수가 머리를 쥐어뜯는 장면이 나와요. 막 '아 이겨야 하는데!' 하면서...
하지만 결국 그는 자책골로...사라졌지만...그때가 굉장히 저는 재미있었어요. 항상 대기실을 선수들과 같이 쓰다보니까 희노애락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Q. 지난번 인벤에서 진행했던 스포TV 아나운서 삼인방 인터뷰, 기사가 올라간 후의 후기가 궁금해요! 다들 반응이 어땠나요?

사실 제일 걱정했던건 저희도 어쩔 수 없는 여자다보니까...사진이 못생기게 나오면 어떡하나...아니면 팬들의 사랑이 한 쪽으로만 치우치면 어떡하나...약간 그런 걱정을 했는데, 기사가 나온 걸 보니까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셨고 기사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서 아 이렇게 또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이런 이야기도 했고 더 방탈출을 많이 해서 다음에 또 말 해야겠다...뭐 이런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인터뷰 봐주신 유저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려요!

2017년 시즌1과 시즌2가 모두 마무리되었는데요, 끝까지 챔피언십을 지켜 봐주시면서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싶고요, 내년에는 언제쯤 저희가 다시 찾아오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려주시면서 계속해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보내주시면서 저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