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택용-이영호 격돌! ASL 시즌4 4강전 돌입

게임뉴스 | 이시훈 기자 | 댓글: 2개 |



'홍그리거' 임홍규와 '최종병기' 이영호의 결승 대진이 성사될까.

아프리카TV가 오는 29일(일)과 31일(화) 이틀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4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경기로 최초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리그인 ASL 결승 대진표가 확정된다.

29일(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4강 첫 경기에서는 저그 동족전이 펼쳐진다. 최근 압도적인 기세를 자랑하는 임홍규와 조일장이 결승전 한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것. 임홍규의 공격적인 성향과 조일장의 안정적인 움직임 중 어떤 사람이 승리할 지 관심을 모은다.

이어서 31일(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4강 두 번째 경기에서는 김택용과 이영호의 빅 매치가 열린다. '택뱅리쌍'의 주인공인 두 사람 중 과연 결승에 오를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영호의 3연속 결승 도전에 김택용이 제동을 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올 시즌 초반 '홍그리거' 임홍규가 결승전에서 '최종병기' 이영호에게 도전장을 내민 만큼 두 사람 모두 ASL 시즌4 결승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도 이번 4강전의 볼거리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1월 4일(토) 오전 10시 45분(한국 시간) 블리즈컨 2017 현장에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벤트 매치의 중계도 확정했다. 김택용과 이제동이 맞붙는 ‘Ultimate Title Fight’는 총 상금 2만 5천 달러를 놓고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ASL 중계진인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임성춘 게임전문가가 해설을 맡아 ASL 공식 채널로 생중계된다.

ASL 시즌4에 현장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ASL 마우스패드’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뱃지’를 제공하며,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S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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