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철인 3종] 하스-스타 압도한 완전MZ~, 땡큐큰쥐핰ㅋ꺾고 우승!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15일 ASUS ROG 그리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하는 블리자드 철인 3종 동계 대회,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그 결과, 하스스톤과 스타크래프트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완전MZ~가 9:6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땡큐큰쥐핰ㅋ은 오버워치2 종목에서 완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경기는 하스스톤 전장으로 펼쳐졌다. 1세트, 가장 먼저 탈락한 건 완전MZ~의 '철면수심'이었지만, 분위기는 땡큐큰쥐핰ㅋ에 안 좋게 흘러갔다. '학살'과 '괴물쥐'가 바로 잡혔고, '고스트'마저 덱을 제대로 불린 '류제홍'을 만나 6등으로 탈락했다. 포인트 상으로 땡큐큰쥐핰ㅋ의 승리가 확정됐다. 우승자는 '류제홍'이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완전MZ~가 웃었다. '빅헤드'만 남고 모두 잡히는 똑같은 그림이 나왔고, 완전MZ~는 5:0으로 1경기를 압도했다.

스타크래프트로 치러진 2경기. '빅헤드'와 '던'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빅헤드'의 드랍 전략이 통하지 않으면서 '던'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시간이 걸리기는 했으나, 승리를 거뒀다. '고스트-학살'과 '포셔-류제홍'이 맞붙은 2대 2 팀전도 완전MZ~의 차지였다. 3세트에서는 '마왕루야'가 팀에 값진 첫 승리를 안겼다. '마왕루야'는 '소풍왔니'를 말 그대로 압도했다.

하지만, 4세트서 '철면수심'이 '괴물쥐'를 상대로 승리, 세트 스코어를 1:8로 벌리며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괴물쥐'도 분전하긴 했으나, 경험의 차이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은 4세트의 리매치였다. '괴물쥐'가 다시 한 번 '철면수심'에 도전했는데, 반전은 없었다. 2경기는 4:1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3경기 종목은 땡큐큰쥐핰ㅋ이 강세를 보이는 오버워치2였다. 1세트부터 땡큐큰쥐핰ㅋ이 이변 없는 승리를 거뒀다. '빅헤드'는 신규 영웅 라마트라를 깜짝 픽으로 꺼내 들었는데, 궁극기 타이밍마다 '고스트'의 정크랫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진 2,3세트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땡큐큰쥐핰ㅋ은 손쉽게 완전MZ~를 요리했고, 5:0을 만들어냈다. 세 종목 합산 최종 스코어는 9:6, 완전MZ~의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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