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의 전설의 3인방,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 아나운서의 팬 사인회가 오늘(2일)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추가 콘텐츠인 '전설의 목소리' 출시를 기념한 것으로, 삼성 스타필드 몰에서 약 2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전설의 목소리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전설의 3인방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 중계진의 목소리를 게임 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첫 추가 콘텐츠(DLC)입니다. 엄재경 해설과 전용준 캐스터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 높은 인기를 누렸고, 김정민 해설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선수였던 경험을 살린 깊이 있는 해설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죠.
평일 오후임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엄전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첫 DLC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진행된 팬사인회 현장,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