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G] 'hunterace'의 노르웨이, 불리한 상성 뒤엎고 불가리아 제압...4강 진출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 HGG 생중계

4강 마지막 자리는 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는 2018 HGG 파이널 1일 차 마지막 경기인 B조 최종전에서 불가리아를 제압하고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세트는 불가리아 'BestUdyrEu'의 홀수 성기사와 노르웨이 'hunterace'의 말리고스 드루이드가 맞붙었다. 성기사가 필드에 하수인을 빠르게 전개하며 드루이드의 본체에 대미지를 누적했고, 드루이드는 주문을 활용해 필드 개체 수를 맞춰가는데 급급했다. 결국 레벨업으로 킬각을 완성한 불가리아의 'BestUdyrEu'이 1세트를 먼저 승리했다.

2세트에 나선 'friki'은 컨트롤 마법사를, 'Kolbein'은 두억시니 주술사를 꺼내들었다. 비전 기술병을 연달아 5코스트로 당겨오는 최악의 수가 나오면서 템포가 꼬인 마법사가 항복을 택하며 세트 스코어는 1:1 동점이 됐다. 'SilentStorm'의 홀수 전사와 'Zorkthar'의 홀수 성기사가 대결한 3세트에서는 끈질기게 상대 본체를 공략한 성기사가 역전승을 거뒀다.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4세트. 1:2로 뒤쳐져있는 불가리아의 'SilentStorm'은 퀘스트 도적을, 한 세트만 이기면 되는 노르웨이의 'ntR'은 홀수 전사를 준비했다. 불리한 상성의 전사는 필드를 지워나가며 최대한 본체에 딜을 누적했다. 도적 쪽에서 다소 아쉬운 판단이 나오는 동안 전사는 계속해 최선의 수를 두면서 승리를 꿰했고, 이게 통하면서 상성을 뒤집고 도적을 무너뜨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 2018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파이널 B조 최종전

불가리아 1 vs 3 노르웨이
1세트 'BestUdyrEu'(성기사) 승 vs 패 'hunterace'(드루이드)
2세트 'friki'(마법사) 패 vs 승 'Kolbein'(주술사)
3세트 'SilentStorm'(전사) 패 vs 승 'Zorkthar'(성기사)
4세트 'SilentStorm'(도적) 패 vs 승 'ntR'(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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