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최고의 마법사 'Felkeine'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우승

경기결과 | 서동용, 유희은 기자 | 댓글: 7개 |




8월 18일 상암 OGN 기가 아레나에서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 결승전이 열렸다. 예선전과 스위스 라운드를 통과한 상위 8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결승전을 치렀다.

최종 결승전에선 프랑스 국적의 마법사 유저 'Felkeine', 'Zhym'가 만났다. 이 시대 최고의 마법사를 가리는 매치업이었다. 네 번의 마법사 승부 끝에 'FelKeine'이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현 메타 최고의 덱이라고 평가받는 하이랜더 마법사덱으로 양 선수는 치열하게 부딪혔다. 5코스트 마법 카드인 루나의 휴대용 우주가 키 카드였지만, 필드 전개나 제압기, 대마법사 안토니다스로 화염구 카드를 뽑아 킬 각을 내는 계산력까지 필요한 승부였다.

1라운드는 'Zhym'이 창조술사의 부름을 사용해 강력한 필드를 전개해 승리를 따냈으나,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침착하게 극한의 이득 플레이를 펼쳤던 'Felkeine'이 승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Felkeine'에게 결승전에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냐는 질문에 "루나의 휴대용 우주를 뽑는 것"이라고 위트 넘치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서울을 제패한 'Felkeine'은 1억 원 상당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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