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미드 난투] 실력차 보여준 디그니타스, 루나 미유 2:0 완파

게임뉴스 | 박범 기자 |


▲ 출처 : HGC 미드 난투 중계 화면

HGC 미드 시즌 난투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4경기 디그니타스와 루나 미유의 대결에서는 디그니타스가 완승을 차지했다. 1세트 파멸의 탑에서 퍼펙트 게임을 차지한 디그니타스는 디그니타스의 2:0 완승을 차지했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빠른 시간대에 마무리됐다. 디그니타스는 루나 미유를 두 세트 내내 강하게 압박했다.

파멸의 탑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첫 킬을 내주긴 했지만, 디그니타스가 첫 번째 신단 3개를 모조리 차지하면서 위용을 뽐냈다. 상대 핵 체력을 24까지 줄이자마자 10레벨을 찍은 디그니타스는 더욱 강하게 상대를 압박했다. 마이에브가 상대 가로쉬를 낚아채고 궁극기로 가두면서 추가 킬을 기록했다. 루나 미유는 데하카를 쓰러뜨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봇 라인 성체를 장악한 디그니타스는 또 한 번 제단을 확보, 핵 체력 격차를 엄청나게 늘렸다. 마이에브는 혼자서 폴스타트를 암살했고, 본대 쪽에서도 디그니타스가 한타 완승을 거뒀다. 어느덧 루나 미유의 핵 체력은 바닥 직전까지 떨어졌다. 16레벨 타이밍에 어그로 핑퐁으로 상대 주요 영웅을 쓰러뜨린 디그니타스는 그대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가 불지옥 신단에서 열렸고, 루나 미유가 줄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디그니타스가 첫 신단 싸움에서 상대 체력을 크게 줄이고 응징자 소환을 마쳤다.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발을 묶은 디그니타스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상대 소냐와 줄의 운영을 방해했다. 데커드 케인의 궁극기를 벙커 소환으로 상쇄하는 반응 속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응징자를 소환한 디그니타스가 함께 봇 라인으로 진격해 성체 압박에 나섰다. 응징자마저 절묘한 순간에 상대 영웅을 기절시키면서 디그니타스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손쉽게 성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 디그니타스는 11분이 지나자마자 상대 핵을 파괴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8 HGC 미드 시즌 난투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4경기 결과

디그니타스 2 vs 0 루나 미유
1세트 디그니타스 승 vs 패 루나 미유 파멸의 탑
2세트 디그니타스 승 vs 패 루나 미유 불지옥 신단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