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타임즈] 두니아와 프로젝트 허그, 듀랑고의 새로운 활력이 될까?

게임뉴스 | 배은상 기자 | 댓글: 3개 |



게임 안팎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들을 모아 보여드리는 '듀랑고 타임즈'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베일에 가려져 있던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듀랑고가 어떤 식으로 예능과 결합할지 많이들 궁금해하셨을 텐데요. 방송 후 반응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새입니다.

새로운 이벤트도 시작되었습니다. 사유지 만료, 도난이나 실수로 아이템을 잃어버린 경우 등의 상황에서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PROJECT HUG'가 바로 그것입니다. 티스톤 보상을 통해 기존 유저 뿐만 아니라 복귀 유저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두니아의 방영과 프로젝트 허그가 듀랑고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요?


지금 야생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 '처음 만난 예능' 두니아




6월 3일 방영된 첫 방송에서는 두니아로 워프된 유노윤호, 권현빈, 루다, 정혜성, 샘 오취리가 각자의 방식으로 생존하며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듀랑고의 인터페이스와 인게임 효과음부터 B급 감성의 자막에 이은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한 진행 방식까지 기존의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처음 만난' 방송이었습니다.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어색하고 낯설다는 의견과 신선하고 참신했다는 의견으로 말이죠. 분명히 일요일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두니아를 시청하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두니아라는 예능이 전 연령층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지 의문인 건 사실이죠.

하지만 아직은 첫 방송일 뿐 평가를 하기에는 이른 시기입니다. 두니아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예능인 만큼 어떤 실험적인 시도가 등장할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일단 시작부터 대중의 관심을 끈 것은 확실합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두니아가 나아갈 행보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두니아 방송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6월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코드가 발급되었습니다. 메뉴-설정-계정-쿠폰 입력 창에서 'DUNIA' 코드를 입력하면 티라미수, 라면, 생수, 빵, 색소폰과 같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6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일주일간 듀랑고에 접속하시면 특별 보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정 표현, 패션 특송화물 이용권 등 매일 다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두니아 이벤트 기간 동안 놓치지 말고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 일주일간 다양한 보상을 챙길 수 있습니다.


PROJECT HUG, 속상한 유저들을 안아드립니다.

듀랑고를 플레이하면서 속상한 경험을 했던 유저분들을 위해 티스톤 100,000개를 지원해 주는 'PROJECT HUG'가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시범 운영합니다.

사유지 만료, 아이템 도난, 건설 또는 제작 시 실수로 아이템을 재료로 사용한 경우 혹은 잘못 버린 아이템이 사라져 주울 수 없는 경우, 섬 장터에서 금액을 잘못 지정해 수수료를 지불한 경우, 부족 기부금을 잘못 설정해 되돌려 받기 어려운 경우 등의 상황에서 프로젝트 허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 고객센터에서 PROJECT HUG 카테고리로 접수할 수 있으며, 게임 기록 조사를 통해 계정 당 연 1회로 한정하여 티스톤 100,000개를 정착금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도시 섬으로 이주 가능한 캐릭터로만 신청할 수 있고 시범 운영 기간에 지원을 받았다면, 정식 운영 시 신청이 불가합니다.

실수로 인해 재료로 사용한 아이템을 보상받을 방법이 생겼다는 점에서 유익한 이벤트라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미접속해 사유지가 만료된 유저들이 티스톤을 지원받아 듀랑고로 복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반면 프로젝트 허그와 같은 이벤트만으로는 떠나간 유저들의 발걸음을 돌릴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내구도나 렉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어떠한 변화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입니다.

프로젝트 허그 이벤트로 속상한 유저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누그러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야생인들의 이런저런 야생 라이프

이번엔 방탈출이다!



쇼트트랙, 수영대회, 펀치왕에 이어 이번에는 방탈출입니다. 장애물을 지나 미로까지 달려 탈출한 후 다시 역으로 미로를 탈출해 출발지점으로 돌아와야 하는 이벤트라고 하는데요.

미로가 얼마나 복잡하게 설계되었으면 참가자들이 한참을 우왕좌왕하는 모습입니다. 한번 탈출하기도 어려운 저 미로를 역으로 다시 돌파해야 하다니 엄청나군요.

하지만 1등에게는 최대 500,000 티스톤이 상금으로 지급됩니다. 추가로 7등에게는 행운상으로 77,777 티스톤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1등보다는 일부러 7등을 노리는 참가자도 있었을까요?

☞ 인벤 아빠3의 '듀랑고 미로 (방탈출) 'ONE' 부족 이벤트' [바로가기]



▲ 목표는 1등 상금! 방탈출 이벤트 참가자들의 모습입니다.



▲ 길을 잘못 들면 유령을 만날지도..?


요즘 야생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이 뭐죠?

날이 지날수록 무더워지는 요즘 잘 어울리는 의상을 소개합니다. 요즘 핫한 블루 염색 처형인인데요. 시원한 색 덕분에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더위가 가시는 듯합니다. 리블 아방가르드, 위장복 등 다른 의상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 인벤 셀린느c의 '핫한 블루 염색 처형인, 리블 아방가르드...' [바로가기]



▲ 무더운 요즘 안성맞춤인 의상입니다.

골드와 블랙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뽐내는 멋쟁이 작업복을 선보이신 분이 여기 있습니다. 친절하게도 남캐, 여캐 룩을 모두 스샷으로 보여주셨는데요. 누구에게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 그것보다 옷이 아까워서 저걸 입고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군요.

☞ 인벤 권식당의 '멋쟁이 작업복 유사 블랙, 골드염색' [바로가기]



▲ 물론 이 의상도 멋있지만,



▲ 개인적으로는 이 의상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

농사 갓과 처형인 검은색 처형인에 한손칼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숨겨진 무림고수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포인트로 들어간 붉은색이 멋짐을 배가시키는 것 같네요. 참고로 농사 갓은 사냥 시에도 입을 수 있도록 브라키 가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 인벤 으허허어엉의 '룩딸 한번 해봤습니다.' [바로가기]



▲ 일격필살! 숨겨진 실력이 궁금한 무사 의상입니다.


저희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 원하는 대로 지어드립니다! 고객 맞춤형 사유지 건설 서비스

의뢰인의 주문에 맞는 사유지를 건설해 주는 한 능력자가 나타났습니다. 그간 많은 사유지를 건설해왔다고 하는데요. 다른 유저들이 자신만의 사유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글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스케치 프로그램까지 사용해 완벽하게 건축하는 모습에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복층 건물을 짓고 싶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현실에서도 건설 관련 직업을 갖고 계신 건 아니겠죠?

☞ 인벤 피파초보뉴비의 '폼's 고객 맞춤형 사유지 건설 첫번째!' [바로가기]
☞ 인벤 피파초보뉴비의 '폼's 고객 맞춤형 사유지 건설 두번째!' [바로가기]



▲ 이렇게 생겼던 사유지가



▲ 의뢰인의 주문에 맞게 변경되어



▲ 짠! 하고 재탄생했습니다.



▲ 이번엔 마당만 남아있는 빈 공터군요.



▲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 이렇게 멋진 사유지로 탈바꿈했습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