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를 더 편하게 즐겨보자!
슈모익 초심자를 위한 설정 팁!
기존 모험가도 체크할만한 요소 총정리!
로스트아크에서는 생각보다 다양한 설정을 제공한다. 설정 메뉴에 있는 환경설정 뿐 아니라 인터페이스, 분해, 선호 각인이나 프리셋 등 커스텀이 가능한 설정이 많다. 이런 설정만 활용해도 전투 관련 콘텐츠 진행 시 실력을 올릴 수 있다.
초심자 기준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설정을 모았다. 환경 설정은 ESC 메뉴에서 들어갈 수 있으며, 변경한 환경설정은 즐겨찾기로 등록할 수도 있다.
자신만의 세팅을 꾸미자! 인터페이스 바꾸기
-채팅창 용도 별로 나누기
게임을 시작하면 각종 메시지와 채팅이 섞여서 나오는데, 채팅 탭 설정을 통해 분리할 수 있다. 길드 대화나 파티 대화, 일반 대화 등 용도에 맞게 탭을 구분해 두면 대화창을 관리하기 쉽다.
-재화 보관함 세팅과 이벤트 알림
상단 인터페이스도 조절이 가능한데, 상자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상단에 표시할 재화를 정리할 수 있다. 많이 보게 되는 재화는 ① 골드, ② 실링, ③ 명예의 파편이며, 부활의 깃털 등은 큰 의미가 없다. 필요에 따라 페온이나 크리스탈도 상단에 배치할 수 있다.
이벤트 알림 설정은 상단 '시작 임박 콘텐츠' 탭에서 톱니 아이콘을 눌러 세팅할 수 있다. 알림을 끄고 싶은 콘텐츠나 받고 싶은 콘텐츠를 설정할 수 있다.
- 노래/요리 등 아이템 슬롯 세팅
자유 슬롯 세팅도 무척 중요하다. 배틀 아이템 칸 위에 있는 6개의 아이템 칸에는 노래/물약/요리/장난감/탈 것/감정표현 등을 올려둘 수 있다. 보통 F2-노래 클릭으로 사용하는 것이 번거로운 '탈출의 노래'와 '귀환의 노래'를 슬롯으로 사용하며 '명인의 허브 스테이크' 같은 자주 쓰는 요리를 세팅하면 좋다. '감사콩'처럼 자주 누르는 감정 표현이나 탈 것도 유용하다.
자유 슬롯에 세팅된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숫자키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환경설정-아이템키-아이템 슬롯 키 설정에서 키 배치를 바꿀 수 있다.
- 위젯 편집, 환경 설정 즐겨찾기
미니맵 하단에 있는 '위젯'은 자주 쓰는 아이콘을 등록해서 쓸 수 있다. '프로키온의 나침반'이나 '셀피', '경매장' 등 평소 자주 쓰는 콘텐츠를 등록해서 쓸 수 있다.
위젯에 있는 콘텐츠는 대부분 키보드 단축키로 대체할 수 있지만, '환경 설정 즐겨찾기'는 위젯에서만 가능하다. 강제 21:9 설정처럼 전투 중에도 가끔 사용하는 환경 설정은 즐겨 찾기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환경 설정 페이지에서 메뉴에 즐겨찾기를 등록하고 위젯에서 클릭하면 해당 설정 창이 바로 열린다.
- 숙제용 캐릭터 세팅
ESC 메뉴에서 들어갈 수 있는 '다른 캐릭터 바로 접속' 메뉴도 편집할 수 있다. 주간 숙제나 일일 콘텐츠 표시 여부를 정할 수 있어 캐릭터가 많아질수록 유용하고, 초심자 기준으로도 어떤 콘텐츠를 안 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보통은 주간 콘텐츠 위주로 등록해 두고 체크하면 좋다.
카오스 던전용 각인 알림과 자동 분해 설정!
초반에는 크게 필요 없는 설정이지만, 1주 이상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한다면 꼭 필요한 설정이다. 인벤토리가 부족하기 쉬운 초심자에게는 카오스 던전 등의 각종 파밍에서 창고가 부족해지기 쉽다. '각인, 트라이포드 알림'과 '자동 분해' 설정을 해두면 조금 더 쉽게 파밍을 할 수 있다.
각인 알림은 각인 페이지에서 '알림 설정'을 클릭해 설정할 수 있다. 각인 알림 표시에 체크하면 앞으로 떨어지는 장신구 등에 붙은 각인 효과가 하이라이트 된다. 2개 이상의 각인이 붙는 '유효' 장신구만 알림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알림 자체는 각인 페이지에서 각인 앞에 알림 등록 아이콘을 클릭해 저장할 수 있다.
트라이포드 알림은 스킬 창 우측 하단에 있는 '알림 설정'을 통해 가능하다. 48개까지 알림 설정이 가능하며, 전승할 수 있는 장비만 따로 표시할 수도 있다.
알림 설정을 끝냈다면 자동 분해 설정을 진행하면 된다. 인벤토리의 분해 페이지에서 '자동 분해'를 클릭하면 상세 설정을 볼 수 있다. 흔히 표현하는 '제인숙'을 바로 분해할 수 있고, 알림 설정 장비를 제외한 각종 장비를 획득 즉시 분해할 수 있다.
보석 자동 합성도 중요하다. 카오스 던전에서는 1~2레벨 보석이 드롭되어 하급 보석으로 인벤토리가 가득 차기 쉽다. 자동 합성 설정을 해두면 알아서 합성되어 인벤토리를 압축해 준다. 자신이 착용하고 있는 보석보다 높은 레벨은 설정하지 말고, 4~5레벨 근처가 무난하다.
시야와 편의성 상승! 단축키와 인터페이스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설정이다. 자신에게 맞는 설정 세팅을 찾아보자.
- 강제 21:9 설정(환경설정- 비디오 - 화면 해상도 설정)
모니터가 21:9를 지원한다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강제 21:9 설정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로스트아크는 21:9 설정 시 좌우 시야가 넓어지는데, 이것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상황이 많다. 태초의 섬 같은 PVP 콘텐츠나 증명의 전장 등에서는 필수고, 아브렐슈드 6 관문 두 번째 문양 패턴 등 고난도 군단장 레이드에서도 켜면 도움이 된다.
위젯을 통해 즐겨찾기 해둔 설정을 불러올 수도 있어 자주 사용하게 되는 옵션이다.
- 펫 창 열기, 펫 지우기
펫창은 로스트아크 게임 내에서 사용할 일이 많은 메뉴 중 하나다. 긴급 수리, 생활 도구 수리, 창고, 거래소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펫 소환 기본 단축키가 Alt+P로 불편하다는 것. 펫 소환 단축키를 접근성이 좋은 키로 변경해 두면 편의성이 증가한다.
- 플레이어 생명력 막대(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생명력 막대 표시)
- 생명력 낮음 표시(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전투설정)
- 전투 외곽선 설정(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전투 및 펫 표시)
전투 시 유용한 옵션이다. 플레이어 생명력 막대는 전투 시 자신의 캐릭터 위치를 파악하거나 체력 상태를 확인하기 편하게 해준다. 파티 체력 바를 표시하면 8인 콘텐츠에서 서포팅이 필요한 아군을 구분하기도 좋다. 전투 외곽선은 전투 시에 캐릭터 근처가 하이라이트 되는 옵션으로 역시 자신의 캐릭터 파악에 도움이 된다.
- 스킬 방향 보정(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전투 설정)
스킬 방향 보정은 보통 끄는 것을 추천한다. 디폴트 세팅에서 체크된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스킬을 사용할 때 방향이 보정되어 잘못 날리는 경우가 생긴다. 스킬 적중 유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라면 보정을 켜고 해도 무방하다.
- 던전 내 연출 자동 스킵(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전투 설정)
스토리를 충분히 즐겼다면 역시 필수 설정이 된다. 주간 숙제 콘텐츠에서 자동 스킵 유무가 꽤 큰 시간 차이를 만들기 때문. 일리아칸 하드 3관문처럼 의도적으로 설정을 꺼야 하는 상황도 있긴 하다.
- 파티원의 이로운 효과 표시(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전투 및 펫 표시)
아군의 스킬로 시야가 가려지거나 전투 가시성이 떨어진다면 전투 이펙트 표시 설정을 조정하면 된다. '파티원의 이로운 효과 표시'로 설정 시 아군의 스킬 이펙트가 나오지 않고, '음파 진동' 등 유용한 스킬만 표시된다. 아군 스킬을 보고 버프를 써야 하는 서포터는 파티원 포함 표시를 체크하는 것이 좋으나, 그 외 딜러 캐릭터라면 이로운 효과 표시를 설정해도 좋다.
- 버프 관련 설정(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버프 아이콘 표시 우선순위 설정)
버프 아이콘 우선순위 세팅도 중요하다. 매번 확인이 필요한 버프(아드레날린 각인 효과, 지배 유물 장비 세트 효과 등)을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요리 효과 등은 후 순위로 세팅하면 버프 유무를 체크하거나 관리할 때 편하다. 상시 표시되는 버프인 펫 효과나 배틀 아이템 효과 등은 아예 꺼 버려도 된다.
스킬 버프 설정 간단 요약
우선 순위
- 중요한 자버프(아이덴티티, 캐릭터 스킬 버프)
- 세트 효과(실체, 내면의 각성)
- 각인 효과(안정된 상태, 아드레날린)
- 팔찌 효과 버프(쐐기 -망치)
후 순위
- 펫 효과
- 요리 효과
- 배틀 아이템 효과
- 기타 효과
- 스킬 인터페이스 키우기(환경설정- 게임 플레이 - 조작 및 표시 - UI 표시 설정)
스킬 인터페이스는 화면 하단에 고정되어 있어 아래 시야를 가린다. 상황에 따라서는 HUD 크기를 최소화해 시야를 더 넓게 쓸 수 있다. 단, HUD 크기는 버프 숫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 창에서 많은 버프를 보고 싶은 경우라면 HUD 크기를 오히려 키우는 것이 좋다.
버프 표시는 10개에서 최대 17개까지 가능하며, 설정한 버프 수를 초과하는 경우 + 아이콘으로 생략되어 표시된다. 최대 버프인 17개를 모두 표시하려면 버프 크기는 작고 HUD는 커야 한다.
- 대미지 폰트 크기 조절(환경설정-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대미지 표시)
대미지 폰트의 크기도 바꿀 수 있다. 75%~300%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300% 설정 시 숫자가 정말 크다. 너무 큰 숫자를 표시할 경우, 대미지 폰트가 다른 전투 이펙트를 가리거나 숫자 크기로 인해 대미지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 적당한 크기로 세팅해 주는 것이 좋다.
대미지 폰트를 아예 끄는 것도 가능한데, 딜러 클래스라면 숫자 보는 맛이 사라져 재미가 감소할 수 있다. 또, 자신의 캐릭터가 스킬을 적중했는지 확인하기도 어렵다.
- 스킬 즉시 시전(환경설정- 게임 플레이 - 조작 관련 설정 - 일반 조작 설정)
배틀 아이템이 던지기 어렵다면 이 설정을 활용하면 좋다. 지점 타격 스킬이나 공격 배틀 아이템 사용 시 나오는 시전 위치를 생략해 주는 옵션이다. 정확하게 쓰는 것보다 스킬을 빠르게 사용해야 하는 캐릭터나 지점 타격 스킬이 딱히 없는 캐릭터라면 이 옵션을 체크하면 된다.
다만, '서머너'나 '소서리스'처럼 특정 주력기 적중이 중요한 캐릭터라면 옵션을 끄는 것이 좋다. 이 옵션은 캐릭터 단위로 적용되니 캐릭터 스킬에 맞게 체크하면 된다.
프리셋과 매크로 기능 옵션
- 세팅 프리셋 만들기(ALT+E)
프리셋을 설정하면 레이드나 카오스 던전에 맞는 스킬/각인/유물 장비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킬이나 트라이포드를 변경해야 하는 콘텐츠에서 유용하다. 프리셋은 ALT+E로 나오는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셋은 던전 콘텐츠에서 파티 메뉴 위에 있는 프리셋에서 선택할 수 있다.
- 스킬 매크로 설정하기(환경설정 - 커뮤니티 - 매크로 문구)
가끔씩 파티 채팅으로 이상한 대사를 볼 수 있는데, 모두 스킬 매크로 설정을 한 것이다. 서포터의 지원이 있으면 좋은 주력 스킬이나 파티 보호형 스킬, 음파 진동이나 회복 스킬 등 호흡이 필요한 스킬에 매크로를 입력해 두면 편리하다.
이모티콘 등도 등록할 수 있으며, 너무 짧은 쿨다운의 스킬에 사용하는 것은 채팅창을 도배하니 지양하는 것이 좋다.
Minno@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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