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제 영지에서 아바타 입어보자! 신규 영지 콘텐츠 미리보기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7개 |
영지 놀이터 '놀이 공간' 추가
추억 저장용 액자와 아바타 전시를 위한 마네킹
신상 무드와 설치물 리뷰까지







게임을 위한 전용 공간 '영지 놀이 공간'

새롭게 추가된 영지 콘텐츠 '놀이 공간'은 일부 특수한 설치물로 가능했던 '미니 게임'을 별도의 공간에서 게임화했다. 레이싱, 서바이벌 등 커다란 전용 규칙을 가지고 '놀이 공간'이라는 특수한 공간에 입장, 설치물로 만든 트랙으로 게임을 즐기는 식이다.

놀이 공간은 기존 공터와 달리 로딩이 필요한 별도에 공간에 이동 후 입장한 모험가들과 게임을 즐기는 콘텐츠다. 배치 포인트도 별도로 적용되며 트랙별로 따로 방을 저장해 원할 때 언제든 불러올 수 있다. 레이싱, 서바이벌 등 기본 규칙만 지키면 트랙이나 규칙 등은 모두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모험가마다 개성적인 자기만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현재 놀이 공간에는 레이싱만 있으며 서바이벌은 추후 업데이트로 추가될 예정이다.

놀이 공간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배치 프리셋이다. 트랙 설치용 테마를 골라 설치할 수 있다. 가지고 있지 않은 설치물은 구매하거나 제작해야 하지만, 테마별로 설치물을 모아서 볼 수 있으며, 꾸미기가 어려운 모험가들을 위해 기본적인 형태도 저장되어 있다. 배치 테마에서 원하는 테마를 누르면 전체 설치물이 자동으로 딸려 오며, 무드에 맞게 다양한 설치물을 배치할 수 있다.




▲ 의외로 꾸미기 구성이 잘 되어 있다



▲ 트랙 설치, 배경 소품 등 다용도 프리셋이 존재



▲ 부족한 것은 크리스탈을 주고 살 수 있다


먼저 업데이트된 '레이싱'은 출발 지점에서 골인 지점으로 달리기 대결을 하는 간단한 놀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출발 지점에서 놀이 시작을 누르면 카운트다운과 출발 신호가 떨어지고, 골인 지점에 도달한 순서대로 순위와 기록이 표시된다. 기본적으로 스킬과 전투 스텟 등이 적용되어 있어 스킬 금지 등 규칙을 정하거나 변신 아이템을 이용해 이동 속도를 통일해주는 것이 좋다.

출발 지점과 골인 지점을 기반으로 설치물 트랙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놀이의 핵심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규칙을 만들어 두고 게임을 즐기는 방법도 있다.




▲ 놀이 시작을 누르면 출발 선에서 카운트 다운 후 달리기가 시작!



▲ 혼자서긴 하지만 우승했습니다



▲ 레이싱을 위한 전용 설치물도 존재한다


이제 아바타 전시하고 입어보자! 마네킹과 사진

아바타에 관심 있는 모험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아바타를 전시하고 입어볼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마네킹'이 등장한 것. '마네킹'이라는 이름처럼 자신의 아바타를 저장해 두고 언제든 꺼내 입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직접 착용하지 않고 코디를 비교하거나 염색 조합을 보는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물인 점을 이용해 갑옷 등을 입히고 중세 분위기의 영지를 꾸미는 등 장식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마네킹을 설치하고 아바타를 입혀두면 상호작용 시 염색과 아바타 이름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염색 정보를 추출해서 쓸 수 있다. 착용하기를 누르며 영지 내에서만 잠시 옷을 입어보거나, 보유중인 아바타라면 아예 착용 아바타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지에서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마네킹' 설치물을 하나 받을 수 있다. 마네킹 설치물은 마리샵에서 120크리스탈을 주고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마네킹을 설치할 정도 모험가라면 당연히 여러 개의 마네킹이 필요할 것이다. 한정 상품을 사면 왕실 마네킹과 무기 설치대를 받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정 패키지를 사는 것이 좋다(375 크리스탈).







▲ 마네킹 상호 작용으로 각종 정보를 알 수 있다



▲ 마네킹 사용하는 방법 예시



▲ 마네킹을 쓸 정도의 모험가라면 마네킹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추억을 저장할 수 있는 '액자'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접속 중 촬영한 스크린샷을 액자에 저장해 설치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접속 중 촬영이 조건이기 때문에 폴더에 있는 이미지나 기존 스크린샷은 보관할 수 없다. 또, 스크린샷을 저장해도 접속을 종료하면 임시 보관 스크린샷에서 삭제되기 때문에 보관함에 넣을 수 없다. 추억을 저장하고 싶다면 꼭 영지를 방문해 스크린샷을 고정하기로 저장해야 한다.

고정 저장된 스크린샷은 '액자' 설치물로 그림처럼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바닥에 설치할 수 있는 프레임, 벽에 걸 수 있는 액자가 있는데 기본 지급되는 액자와 375 크리스탈로 구매할 수 있는 대형 액자(기품 있는 왕실 액자) 2종이 있으며, 게임 내 찍힐 수 있는 모든 장면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바닥 패턴을 찍고 액자를 다수 배치해 배경처럼 만들거나 특정 이미지를 장식용으로 쓰는 등 장식용 설치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인게임 스크린샷을 저장할 수 있는 '액자' 기능



▲ 접속 중 찍은 스크린샷만 저장할 수 있다



▲ 인게임 이미지가 다 찍히기 때문에 기발한 연출이 가능



▲ 벽지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장식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



신규 무드는 어떨까? 로아룬과 클럽 아비뉴 등장

한편, 대형 영지 업데이트마다 나오는 신규 설치물과 무드도 등장했다. 무드는 2종. 업적과 1,200 크리스탈 유료 상품이다.

새로운 무드는 '로아룬의 가을'과 '아비뉴의 밤'으로 각각 가을, 겨울에 가까운 광원을 가지고 있는 무드다. 로아룬의 가을은 로헨델의 수도 로아룬에 걸맞는 저택과 알록달록한 단풍 배치가 인상적인 무드로 기존 가을과는 달리 조금 더 화사하고 밝은 톤을 가지고 있다.

로아룬의 가을의 백미는 바로 셀피 모드로, 셀피 모드 촬영 시 석양으로 물든 기존 가을 무드와 다르게 파란색 하늘이 배경으로 보여 조금 더 시원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 거금을 투자해 무드를 구입!



▲ 로헨델이 떠오르는 건축물들이 특징!



▲ 가을 특유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 유료 무드 답게 저택도 아예 새로운 느낌으로 변경!



▲ 기존 가을 무드(좌측)과 로아룬의 가을(우측) 비교


신규 무드 '아비뉴의 밤'은 기존 겨울 무드와 유사한 블루톤의 무드로 아르데타인 양식의 건축물이 최대 특징이다. 메인 저택은 '클럽 아비뉴' 풍으로 즐겁고 화려한 분위기가 있어 신나는 분위기의 영지를 꾸미기에 최적이다. 아비뉴의 밤 무드는 '뱃지' 4종을 모으면 개방할 수 있다. 뱃지는 관심 등록, 방문자 급상승, 만찬 이용 수 등 다양한 영지 활동을 할 때마다 1개씩 받을 수 있다.




▲ 영지 활동으로 받는 뱃지 4개부터 개방되는 특수한 무드



▲ 아르데타인 특유의 투박함이 느껴지는 항구 모습



▲ 블루톤의 무드와 아르데타인 건물들이 잘 어울린다



▲ 이 무드의 백미는 화려한 저택의 모습!



▲ 저택 근처에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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