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테스트 서버 발표! 인파, 배마 리워크 올까?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212개 |
5개월 만에 진행되는 초대형 밸패
오픈 클래스 중엔 배마, 인파가 리워크 남아
카멘 환경에 맞춘 유틸리티 조정도 기대


클래스 밸런스 패치를 사전 적용하는 '테스트 서버'가 공개됐다. 테스트 서버 공개일 기준으로 보면 180일 만이다. 카멘 업데이트 직전 수치 조정 밸런스 업데이트가 있었으니 이번 업데이트는 본격적인 '클래스 구조 개선'급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스 구조 개선'은 2022년 4월 테스트 서버 추가와 함께 시작된 밸런스 업데이트 작업으로, 노후화된 클래스 위주로 아이덴티티 변경, 낡은 스킬 변경, 각인 구조 개선 등 다방면에 걸친 '리워크'급 업데이트다.

역대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에서는 3~4개의 클래스가 구조 개선 대상이 됐다. 출시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클래스 위주로 리워크가 진행됐으며, 이른바 오픈 베타 12 클래스 중 배틀마스터, 인파이터만 리워크를 받지 못했다. 지난 로스트아크 라이브 방송에서 전재학 수석 팀장이 '어떤 클래스가 받을지 예상하고 계시죠?'라고 직접 이야기가 했던 만큼, 배마와 인파가 개선 대상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 오픈 클래스 중에는 인파이터, 배틀마스터만 남았다


다만, 속단은 이르다. 테스트 서버 공지사항과 함께 트라이포드 변경 사전 공지가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 역대 테스트 서버 공개 때는 트라이포드 변경에 대한 안내 사항이 함께 올라와 리워크 대상 클래스를 추측 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트라이포드 관련 공지가 없는 상황이라 '창술사'처럼 예상을 깨고 구조 개선을 받는 클래스가 나올 수도 있다.

오픈 12 클래스를 뺀 신규 클래스 중에는 '데모닉'과 '블레이드'가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창술사 다음으로 출시되어 4년 이상이 지난 클래스로 구조적 문제가 자주 언급된다. 데모닉, 블레이드 다음 순서로는 홀리나이트나 스카우터도 있다.

한편, 이번 테스트 서버는 10월 13일 금요일 14:00에 오픈하여 10월31일까지 운용되며, 업데이트는 다음 주인 18일로 예정되었다. 지난 밸런스 업데이트와 동일하게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가 빠른 편이다.




▲ 바로 다음 순번에는 데모닉, 블레이드가 있다



▲ 오픈 클래스 중엔 배마, 인파가 남았고 순번으로 보면 데모닉, 블레이드도 있다


'카멘' 밸패 또한 있다...유틸리티 평준화 예정

이번 업데이트에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카멘'이다. 카멘 레이드 출시 후 수면 위로 드러난 각 클래스 간의 밸런스를 조정하겠다는 것. 10일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카멘으로 인해 드러난 유틸리티 밸런스를 평준화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로스트아크의 레이드는 대미지 수치를 기준으로 밸런스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캐릭터의 인식도 이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했다. 하지만, 카멘에서는 대미지만큼이나 기동성이나 카운터 스킬의 성능, 무력화 기여도 등 다른 능력치도 중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일부 유틸리티 밸런스를 조정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모험가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으로 경직 면역이 없는 카운터 스킬, 긴 쿨다운을 가진 이동기, 특정 클래스의 소환수 체력 등이 꼽힌다.




▲ 화력형 딜러들의 인식이 내려가게 된 '카멘' 레이드



▲ 카멘에서는 이동기 10초 쿨다운이 아쉬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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