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넥슨 HIT X 삼성전자 갤럭시 S7 공동 마케팅 E3서 진행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넥슨의 모바일 RPG ‘HIT’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S7’가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공동 프로모션을 비롯해 대형 오프라인 대회, E3 파트너게임 참가 등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특히 올해 E3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불칸(Vulkan API) 게임존에 파트너게임으로 소개되며 E3를 찾은 전 세계 게임 유저들에게 최고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갖춘 ‘HIT’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3 삼성전자 불칸 게임존 참가...불칸 API 적용한 ‘HIT’ 글로벌 버전 공개

HIT가 6월 14일부터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이하 E3) 2016 삼성전자 불칸 게임존에 파트너게임으로 참가한다.

‘HIT’는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 다양한 실시간 콘텐츠를 갖춘 점을 높게 평가 받아 파트너게임으로 선정됐다. 넥슨과 넷게임즈, 삼성전자 3사는 지난 6주간 각 사의 역량을 극대화한 공동 마케팅 전개를 비롯해 HIT의 불칸 API 적용을 위해 다양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완성된 ‘HIT’ 글로벌 버전을 E3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HIT’ 글로벌 버전 개발자 인터뷰 영상도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넷게임즈 홍순명 해외 총괄 실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불칸 API를 ‘HIT’에 적용하고 그래픽 부분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퍼포먼스 구현과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고 평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HIT’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강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넥슨 해외모바일사업본부 서용석 실장은 “이번 ‘HIT’의 참가는 글로벌 론칭에 앞서 전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E3에서 AAA급 타이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일궈낼 수 있도록 글로벌 론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오는 7월 초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HIT’ 글로벌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불칸 API가 적용된 ‘HIT’ 글로벌 버전은 총 10개 언어(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독일어, 태국어, 프랑스어, 터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와 S7, HIT 토너먼트 공동개최 및 프로모션 실시

국내에서는 지난 4월 한달 간 ‘갤럭시 S7’과 ‘HIT’의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먼저 ‘갤럭시 S7 엣지’ 및 ‘갤럭시 S7’ 게임 런처에 추천 게임으로 ‘HIT’를 선보였으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이통사 S·ZONE 및 갤럭시 체험존에서 ‘HIT’ 플레이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4월 30일에는 넥슨 아레나에서 대형 오프라인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HIT’의 첫 오프라인 대회 S7, HIT 토너먼트’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20개 길드가 참여하며 ‘HIT’의 m스포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본선전은 20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4시간 동안 불꽃 튀는 접전 끝에 ‘마왕’ 길드가 최종 우승의 영광과 상금 1,000만 원을 차지했다. 준우승 및 공동 3위 길드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 원과 300만 원이 주어졌으며, 본선 진출 참가자 전원에게 ‘갤럭시 S7’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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