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5코스트가 승부의 관건!! 괴밀아 정월형 유리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정월형 유리는 성관형/염하형 시즌에 등장한 한국형 강적이다. 시작과 동시에 모든 부위를 스스로 파괴하는 모습에서 암타형 모드레드가 연상된다. 다만 정월형 유리는 처음에 부위 파괴를 하지만 5코스트에 일정량 이상 피해를 주면 모든 부위를 되살린다.

정월형 유리는 듀얼 속성 강적으로 좌측 (서펀트 와드) 과 상단 (바다의 정령), 본체는 얼음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우측 (만월의 진주) 은 빛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주 공격 카드는 바람 속성으로 준비하되 우측 부위 파괴를 위해서는 어둠 속성 단일 공격용 카드 역시 준비해야 한다.

정월형 유리 공략 성공 시 획득할 수 있는 정월형 유리 카드는 가희 진영 얼음 속성 회복용 카드다. 각성 스킬 기준으로 아군 전원의 체력 회복과 2턴 지속 회복을 걸어주며, 2장 이상 사용 시 타겟 상태를 풀어주는 부가 효과까지 보유하고 있다.


■ 기본 정보




▲ 바다의 정령 (상단), 서펀트 와드 (좌측), 만월의 진주 (우측), 본체 (중앙)

정월형 유리는 바다의 정령 (상단), 서펀트 와드 (좌측), 만월의 진주 (우측), 본체 (중앙)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얼음 속성, 빛 속성 두 가지 듀얼 속성을 보유하고 있는 강적이라 공격용 카드 역시 바람 속성과 어둠 속성 양쪽 모두를 준비해야한다. 대개 7코스트에 원기옥을 사용하기 때문에 용병과 도적은 광역 공격 카드를 준비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정월형 유리의 공격 패턴은 마법과 물리 공격이 혼합되어 있다. 5코스트를 기점으로 주의해야 할 공격이 바뀌는데, 5코스트 전까지는 물리 공격에 대비해야하고, 5코스트 이후에는 마법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공략의 가장 핵심이 되는 시기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5코스트로 공격 패턴도 이때를 기준으로 바뀌지만, 공략의 성패 역시 달라진다.

정월형 유리는 시작과 동시에 모든 부위를 스스로 파괴한다. 이후 5코스트에 본체의 체력을 일정량 (체력바 기준으로 1줄 + 약간) 이상 깎으면 모든 부위를 재생성하고 공략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본체의 체력을 줄이는 데 실패할 경우 전멸기가 날아온다.

따라서 용병, 도적, 부호는 5코스트에 사용할 바람 속성 공격용 카드 (3코스트+2코스트를 권장) 를 준비해야하고, 가희는 해당 턴에 공격력 버프를 반드시 올려서 전멸기를 맞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한다. 5코스트에 무사히 본체의 체력을 줄여 모든 부위가 재생했다면 이후 공략은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 약간의 딜로스가 전멸을 부른다

본체를 제외한 각 부위의 공격은 마법 공격이므로 부호는 마법 방어를 계속 유지한다. 6코스트에 용병과 도적은 우측의 만월의 진주를 우선 파괴하도록 하자. 용병이 마법 용병이라면 공격력 상승용으로 덱에 준비한 제1형 모드레드나 역행형 모르가즈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적 역시 제압형 로엔그린이나 탈위스테그를 사용해서 우측 파괴를 같이 진행하자.

6코스트에 우측 만월의 진주를 파괴하면 공격력 버프의 누적을 막을 수 있어 확실히 공략이 조금 더 쉬워진다. 다만 가끔씩 보이는 실수 중 하나가 6코스트 우측파괴 -> 7코스트 원기옥 -> 부위 파괴에는 성공했으나 본체가 남아서 발악 패턴 진입->전멸로 이어지는 것이다.

서로가 어떤 카드를 사용할 지 알고 카드 풀 역시 좋은 고정 파티라면 원기옥으로 7코스트 처리도 무방하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힘들고 어떤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공개방에서는 원기옥 7코스트 처리는 실질적으로 힘들다. 만약 7코스트 원기옥이 확실한 상황이 아니라면 6코스트에 우측을 살려두고 7코스트에 좌측과 상단을 파괴한 뒤 8~9코스트에 공략을 마무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방어 버프 역시 까다로운 요소


■ 부위별 특징


정월형 유리 (본체) : 정월형 유리 본체는 얼음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공격 타입은 물리 공격이다. '블러드 서펀트' 스킬을 사용 시 적에게 준 피해량의 10배만큼 자신의 체력을 회복한다. 5코스트가 공략의 기점이 되는데, 해당 턴에 본체의 체력을 일정량 줄여야만 다음 패턴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만약 본체의 체력을 줄이는데 실패할 경우 전멸기로 이어진다.

또한 본체는 공격 시점에서 가장 체력이 낮은 아군 1인을 대상으로 공격을 한다. 따라서 첫 턴에는 최대 체력이 가장 낮은 도적이 공격을 맞을 확률이 높다. 이후 2턴에는 부호가 도발을 사용해서 본체의 공격을 맞아주는 것이 최상이지만 도발이 손패에 잡히지 않았다면 물리 방어 버프를 끌어올려야한다. 본체의 공격은 계수가 높으므로, 도적이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를 지원해주면 생존에 도움이 된다.

※ 다만, 스크린샷은 예시일뿐, 4코스트에 부호가 도발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BEST 공략이다.






▲ 여러분 이거 다 계산된 겁니ㄷ...읍읍
(출처 : 자유게시판 '상흔'님 게시물)

바다의 정령 / 서펀트 와드 (상단 / 좌측) : 바다의 정령과 서펀트 와드는 방어 버프와 (바다의 정령은 물리 방어 / 서펀트 와드는 마법 방어) 무작위 단일 대상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첫 턴에는 본체에 방어 버프를 두른 후 스스로 파괴되고 5코스트에 본체의 체력 조건을 맞췄다면 부활한다. 이후 매 턴마다 방어 버프를 사용하고 단일 대상에 마법 공격을 사용한다. 본체와 마찬가지로 얼음 속성을 보유하고 있어, 대부분 7코스트의 원기옥으로 동시 파괴를 진행한다.

만월의 진주 (우측) : 만월의 진주는 다른 부위들과는 다르게 빛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첫 턴에는 본체의 체력을 회복한 뒤 스스로 파괴되고 5코스트에 본체의 체력 조건을 맞췄다면 부활한다. 이후 매 턴마다 본체의 물리 공격력 상승 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빨리 파괴할수록 공략이 안정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본체만 남으면 발악 패턴이 시작되기 때문에 우측은 남겨두었다가 8~9코스트에 파괴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은 바람 속성과 어둠 속성을 혼합해서 덱을 편성해야한다. 마법검 용병이라면 제1형 모드레드나 역행형 모르가즈와 같은 공격력 상승용 카드가 어둠 속성이고 광역 공격 카드 역시 구하기 쉬워서 좀 더 덱 구성이 편하다. 5코스트에 체력을 1줄 이상 줄여야하므로, 저코스트 바람 속성 공격용 카드 위주로 덱을 편성하고, 초반에 최대한 공격력을 높여두도록 하자.

5코스트를 무사히 넘겼다면 이후에는 공격력 버프를 누적한 뒤, 7코스트 원기옥 후 본체의 공략을 마무리하자. 만약 7코스트 원기옥으로 본체 공략까지 힘든 상황이라면 부위를 살려두는 선택도 해야한다.



▲ 원기옥을 마음껏 즐겨보자

추천카드 (물리) :











추천카드 (마법) :











◆ 부호

부호는 기본적으로는 방어에 집중하되, 5코스트에는 본체 공격에 동참해야한다. 4코스트에는 도발을 사용해야 하는데, 손패에 도발이 잡히지 않았다면 물리 방어 버프를 올리도록 하자. 다만 부호가 도발을 사용하지 못 할 경우 가희가 공격력 버프 대신 체력 회복을 해야해서 5코스트 본체 공략이 실패할 여지가 있다.

만약 같은 파티의 용병 아서가 마법검 용병이고 가희 또한 마법 공격 지원 카드 중심으로 편성되었다면 특이형 로빈훗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또한 초반 본체의 물리 공격은 계수가 매우 높으므로 물리 공격 감소 카드인 특이형 디트리히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5코스트를 무사히 넘겼다면 이후 마법 방어 버프를 둘러주고, 7코스트의 원기옥 타이밍에 공격용 카드를 사용하자. 다만 8~9코스트로 넘어가는 상황 역시 있으므로, 공격용 카드를 사용할 지 방어 버프를 두를지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 부위가 생성된 후에는 마법 방어 중심으로

추천카드 (방어) :











추천카드 (공격) :












◆ 도적

도적은 디버프보다는 공격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디버프를 지원해준다면 공략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지만, 5코스트에 1줄 이상의 피해를 주기 위해서는 공격 카드와 버프 카드 중심으로 덱을 편성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공격용 카드는 바람 속성 중심으로 준비하되, 우측 부위 파괴를 위해 어둠 속성 단일 대상 공격용 카드 역시 준비해야 한다.

공략 진행은 용병과 유사하게 5코스트까지는 본체 공격 중심으로 진행한다. 5코스트를 무사히 넘겼다면 이후에는 공격력 버프를 쌓으면서 7코스트 원기옥을 준비해서 공략을 마무리한다.

추천카드 (디버프) :











추천카드 (공격) :











◆ 가희

가희는 5코스트 이전에는 공격력 버프를, 5코스트 이후에는 회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부호가 4코스트에 도발을 사용한다면 4,5코스트 연속으로 공격력 버프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 다만 부호가 손패가 말린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4코스트에는 회복 카드를 사용해야한다. 아서-마법의 파를 보유하고 있다면 체인과 버프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어 5코스트가 조금 더 편해진다.

5코스트를 무사히 넘긴 후에는 아군의 체력 회복에 신경쓰면서 7코스트 원기옥에 맞춰 버프 카드를 사용해주자. 바람 속성 광역 공격 카드가 물리보다는 마법 타입에 많은 편이므로 마법 공격 지원 카드인 우렁각시나 진휘를 덱에 포함시켜두면 원기옥을 확실히 보조해줄 수 있다.



▲ 이상적인 5코스트의 상황

추천카드 (버프) :











추천카드 (회복) :













▲ 진 카드는 언제쯤 나올까요

▶ 공략 간단 요약

1) 5코스트에 체력 바 기준으로 1.2 줄 가량을 줄여야 전멸을 피할 수 있다.

2) 체력이 낮은 아서를 대상으로 하는 본체의 물리 공격에 사망하는 일이 없도록 부호 아서는 도발을 해주는 것이 좋다.

3) 모든 부위를 파괴하고도 본체 마무리에 실패할 경우 전멸로 이어지니 부위 파괴는 신중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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