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방식이 워낙 다양해서 파티별로 공략이 크게 갈린다. 빠른 파티는 6코스트에도 클리어가 가능하고, 대개는 7~8 코스트 공략을 하게 된다. 공략 자체의 난이도가 높다기보다는 파티별로 공략 방식이 다양하다보니 공개방에서 클리어가 힘든 형태의 강적으로, 공략을 정확히 숙지하고 메세지로 공지해둘 필요가 있다.
공략을 마치고 획득할 수 있는 정월형 도적 아서 카드는 2코스트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 카드다. 단일 대상의 물리 공격력을 3턴간 낮춰주는 일반적인 디버프 카드지만, 체력 2,665에 마법 대미지 190라는 매우 준수한 패러미터를 보유한 카드라 많은 도적 유저들이 명성 작업에 도전하고 있다.
※ 정월형 도적 아서는 공략 방식이 다양해 확실한 공략 정립이 되어있지 않다. 본 공략은 8코스트 원기옥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 기본 정보
정월형 도적 아서는 본체 (중앙), 매작과 (좌측 상단), 정과(좌측 하단), 다식 (우측)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빛 단일 속성 강적으로 공격용 카드는 어둠 속성 위주로 준비해야한다. 각 부위의 체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 광역 공격으로 쉽게 파괴할 수 있지만, 6코스트 이후에는 모든 부위 파괴 시 발악 패턴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또한 8코스트에는 부위 파괴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발악 패턴이 발동하므로 8코스트까지는 공략을 마쳐야 한다.
정월형 도적 아서는 물리/마법 공격 모두를 사용하므로 방어 카드는 양쪽을 혼합해서 준비해야한다. 다만 위협적인 공격은 좌측 상단의 매작과가 사용하는 물리 광역 공격이므로 첫 턴에는 반드시 물리 방어 버프 +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가 요구된다.
공략 방식은 6~8코스트 클리어 세 종류로 나뉘는데 6코스트 클리어의 경우 요구되는 덱 수준이 높은 편이고, 손패가 이상적으로 잡혀야하는 등 공략 자체가 까다롭다. 따라서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힘든 공개방에서는 안전한 8코스트 클리어를 권장한다.
정월형 도적 아서의 각 부위는 5코스트까지는 파괴하더라도 바로 재생한다. 6코스트부터는 파괴하더라도 재생하지 않고, 모든 부위 파괴 이후에 본체가 살아 있을 경우 발악 패턴이 시작된다. 정월형 도적 아서 본체의 체력 수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8코스트 원기옥 공략에서는 단일 공격 카드를 넉넉히 준비해야 한다.
8코스트 원기옥 공략은 느리지만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부호가 4코스트부터 매 턴마다 도발을 이어주면 공략이 상당히 쉬워지고 도발을 못하더라도 마법 방어만 제대로 둘러주면 안정적으로 공략을 진행할 수 있다. 용병과 도적의 딜이 강해서 4코스트 부터 꾸준히 상단을 파괴해준다면 부호의 방어만으로도 나머지 진영은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다.
정월형 도적 아서 본체의 체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4,5,6코스트에 상단을 파괴하면서 본체의 체력도 줄여두어야 공략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부호가 실질적으로 공격에 참여하기 힘들기 때문에 도적과의 시너지를 위해 용병은 마법검 용병으로 참여하는 것이 공략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8코스트 원기옥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도적은 광역 공격 카드를 덱에서 빼도 무방하다. 대신 본체 마무리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공격력 상승 카드와 어둠 속성 단일 대상 공격용 카드는 충분히 준비해야한다. 대개 8코스트 원기옥이 실패하는 이유는 광역 공격 카드를 용병과 도적 모두가 사용하면서 본체 딜 부족이 생기기 때문이다.
■ 부위별 특징
정월형 도적 아서 (본체) : 정월형 도적 아서 본체는 부위가 파괴되기 전까지는 별도의 공격을 하지 않는 부위다. 대신 모든 부위 파괴 후에 본체가 살아남았을 경우 광역 공격과 단일 공격이 혼합된 발악 패턴에 진입한다. 매 턴마다 좌우 부위의 공격력 상승 버프를 받기 때문에 버텨내기 상당히 까다로우므로 원기옥으로 부위와 동시 파괴하도록 하자.
매작과 (상단) : 매작과는 정월형 도적 아서 공략에서 가장 위협이 되는 부위다. 첫 턴부터 매 턴마다 매작과가 살아있을 경우 아서 전체를 대상으로 물리 광역 공격이 들어온다. 대부분의 부호가 마법 방어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므로 용병과 도적 아서는 4,5,6코스트에 계속 해서 상단을 파괴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6코스트 이후에는 상단이 재생되지 않는 대신, 광역 공격을 할 수 있는 부위가 하나 줄어드는 셈이므로, 본체의 체력이 남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광역 공격은 용병 혹은 도적 중 한 명이 전담하고 나머지 한 명은 단일 공격 카드를 충분히 구비해서 본체 공략을 마무리하자.
정과, 다과 (좌측, 우측) : 정과와 다과는 매 턴마다 정월형 도적 아서 본체의 모든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상단 매작과와 마찬가지로 5코스트 이전까지는 파괴당하더라도 재생한다. 다만 6~7코스트 원기옥 공략이 아닌 이상 좌우 부위를 파괴할 필요가 없다.
공격 타입은 마법으로 매 턴마다 단일 대상에게 1회의 공격을 가한다. 부호가 도발로 정과와 다과의 공격 모두를 받아내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법 방어 버프만 두텁게 둘러줘도 위험도는 크게 낮아진다.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은 마법 용병을 추천한다. 부호가 공격에 참여하기 힘들기 때문에 도적과의 시너지를 고려하면 마법 용병 쪽이 수월하다. 또한 마법 용병 쪽 카드 중 공격력 상승 카드인 모르가즈나 모드레드가 모두 어둠 속성이라는 점도 마법 용병을 추천하는 이유다.
4,5,6코스트에는 계속해서 상단을 두드려주자. 첫 턴부터 상단에 피해를 주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려줄 수 있는 모르가즈가 최상이지만, 모르가즈가 아니더라도 공격력 상승 카드를 사용해서 다음 턴 상단 파괴를 노려야한다. 계속 상단을 파괴한 뒤 7코스트에는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8코스트 원기옥으로 공략을 마무리한다.
추천카드 :
◆ 부호
부호는 도발 카드를 넉넉히 챙기는 것이 좋다. 다만 도발 카드의 코스트가 4코스트라는 점을 고려해 3장 정도로 구비하고 나머지 카드를 저코스트 방어 카드를 챙겨주는 것이 좋다. 첫 턴에는 어쩔 수 없이 상단 매작과의 광역 공격을 받아야하므로, 물리 방어 카드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물리 방어 카드가 손패에 잡히지 않았을 경우 다음 턴에 대비해 마법 방어 버프를 사용하도록 하자. 도발 카드가 손에 잡혔다면 4코스트부터 꾸준히 도발만 사용하면 아군의 생존이 쉬워진다. 이후에는 도발을 유지해주고, 원기옥을 사용하는 8코스트에는 꼭 어둠 속성 카드를 사용해 체인 지원을 해주도록 한다.
추천카드 :
◆ 도적
도적은 디버프보다는 공격 중심으로 덱을 편성하도록 하자. 디버프보다는 4코스트부터 상단을 부숴주는 것이 생존에 더 큰 도움이 된다. 첫 턴의 매작과의 광역 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물리 공격 감소 디버프를 챙겨주면 조금 더 안정적인 체력 관리가 가능하다.
4코스트 이후에는 계속 상단을 파괴하면서 용병과 함께 공격에 집중한다. 8코스트 원기옥 공략에서는 용병 혼자서 광역 공격 카드를 사용해도 좌우 부위 파괴에 문제없다. 단일 공격 카드를 충분히 준비해서 본체 마무리에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추천카드 :
◆ 가희
가희는 어둠 속성 중심으로 회복 카드를 준비하도록 하자. 초반의 광역 공격만 넘기면 이후에는 생존이 위험할 정도의 공격은 거의 없다. 4코스트부터 용병과 도적이 좀 더 수월하게 상단을 파괴할 수 있도록 어둠 속성 체인을 이어주면 도움이 된다.
6~8코스트까지는 회복에 집중하지 않더라도 방어버프만 제대로 둘러져있으면 사망할 일이 거의 없으므로 어둠 속성 체인과 공격력 상승 버프에만 신경써주도록 하자.
추천카드 :
▶ 8코스트 원기옥 공략 간단 요약
1) 매작과 (상단)를 4코스트부터 꾸준히 파괴해주자.
2) 부호는 4코스트부터 도발을 이어주되, 도발이 없을 경우 마법 방어 버프를 둘러준다.
3) 8코스트에 원기옥을 하되 광역 공격은 용병이나 도적 한 명이 전담하고 본체 공략용 단일 공격 카드를 넉넉히 준비하자.
1) 매작과 (상단)를 4코스트부터 꾸준히 파괴해주자.
2) 부호는 4코스트부터 도발을 이어주되, 도발이 없을 경우 마법 방어 버프를 둘러준다.
3) 8코스트에 원기옥을 하되 광역 공격은 용병이나 도적 한 명이 전담하고 본체 공략용 단일 공격 카드를 넉넉히 준비하자.
desk@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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