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한 단계 강해져서 돌아온 그녀! 괴밀아 정월형 설이 도전급 공략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정월형 설이가 한 단계 강해져서 돌아왔다. 정월형 설이는 한국 최초로 도입된 도전급 난이도 강적으로, 기존의 설이 초특급 난이도보다 더욱 어려운 공략 방식으로 재탄생되었다. 공략이 더욱 어려워진만큼 보상은 확정으로 5성 설이를 제공하며, A/B 형 두 종류로 나뉘어져 있어 A형은 용병/부호 카드를, B형은 도적/가희 카드를 드랍한다.

기존의 정월형 설이에서는 원기옥까지 원하는 손패만 제대로 잡는다면 공략 자체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그러나 도전급 설이에서는 난이도가 대폭 상승해서 공략을 정확하게 인지해야하고, 카드 구성도 까다로운 편이라 준비를 철저히 해서 진입해야한다.



▲ 강해져서 돌아온 설이


■ 기본 정보



▲ 본체 (중앙), 용병의 혼 (상단), 부호의 혼 (좌측), 도적의 혼 (우측)

도전급 설이도 기존의 설이와 마찬가지로 본체 (중앙), 용병의 혼 (상단), 부호의 혼 (좌측), 도적의 혼 (우측) 총 4개 부위로 구성된 강적이다. 불 속성 강적이므로 당연히 공격용 카드는 얼음 속성 중심으로 준비해야한다. 모든 공격이 마법 공격이었던 일반 난이도와 달리 도전급에서는 물리 광역 공격도 포함되어있다. 다만 물리 방어 카드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모든 방어 상승 카드를 광역 공격이 오는 턴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략 방식은 파티마다 다르지만 공개방에서는 대개 7코스트 원기옥 이후 9코스트 클리어가 많은 편이고, 고정 파티에서는 7코스트 원기옥 이후 8코스트 클리어가 많다. 9코스트 클리어의 경우 안정성이 높지만 부호의 부담이 상당히 큰 편이다. 특히 6코스트 이후 도발 카드를 이어줘야 공략이 가능하므로, 도발 카드를 최소한 2장 이상 준비해야한다.

용병의 경우 기존의 설이에서는 원기옥에 사용할 광역 공격 카드와 공격력 상승 카드를 제외하면 손패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1코스트 카드 (ex 장미형 시리즈)를 챙겨갔다. 그러나 도전급 설이에서는 매 턴마다 지정된 부위를 쳐주지 않으면 전멸기가 날아온다. (4코스트 : 상단 용병의 혼 -> 5코스트 : 우측 도적의 혼 -> 6코스트 : 좌측 부호의 혼)



▲ 언데드 등의 효과도 동일하게 사용한다

그리고 도전급 설이에서는 본체의 체력과 방어가 높아 7코스트 원기옥 이후에도 체력바가 1줄 이상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8코스트 혹은 그 이후 클리어를 위해서는 저코스트 얼음 속성 공격 카드를 여러 장 준비해야 한다.

부호는 공격은 포기하고 방어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7코스트 원기옥 타이밍에도 도발 카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에 참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다. 대신 7,8 코스트에는 반드시 얼음 속성 카드를 한 장 이상 사용해서 체인을 이어줘야한다. 덱 구성은 도발 카드를 2~3장 정도 준비하고 나머지 카드는 마법 방어 카드를 짱짱하게 채우도록 한다.

도전급 설이에서 도적의 디버프는 중요도가 크게 상승한다. 모든 공격의 계수가 높은 편이라, 도적이 디버프를 걸어주면 가희의 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도적은 디버프를 사용하면서도 동시에 원기옥 타이밍을 위해 공격력 상승도 신경써야한다. 또한 체력도 최소 2만 8천 이상을 준비해야되므로 덱 구성이 상당히 까다롭다.

가희에게 도전급과 일반급의 가장 큰 차이라면 전체 회복 카드가 들어가는 점이다. 7코스트 원기옥 후 설이의 광역 공격 + 3연속 단일 공격이 들어오는데, 광역 공격이 물리 공격 기반이라 상당히 위협적이다. 해당 턴에 아군의 체력이 여유가 있다면 4코스트 버프 카드 + 3코스트 전원 회복 카드를, 체력에 여유가 없다면 회복 카드 두장을 사용해서라도 반드시 체력을 채워주도록 하자.



▲ 공격 하나 하나가 위협적이다


■ 부위별 특징


정월형 설이 (본체) : 설이 본체는 일반 난이도와 동일한 스킬 구성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도전급에서의 차이점은 본체의 모든 방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원기옥 이후에도 본체가 살아남는다는 점이다. 모든 부위가 파괴된 이후에는 전체 대상 물리 광역 공격 1회 + 단일 대상 마법 공격 3회를 연속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부호는 7코스트 원기옥 타이밍에도 도발 카드를 사용해서 3회의 마법 공격을 모두 받아줘야 한다. 9코스트 클리어를 노리는 파티라면 한 번 더 도발 + 회복으로 본체의 공격을 받아내야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 마법 방어는 기본 중 기본

용병의 혼, 도적의 혼(상단/우측) : 일반 난이도에서 용병, 도적의 혼은 별도의 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부위지만, 도전급 난이도에서는 매 턴마다 순서대로 단일 공격을 사용한다. 순서는 4코스트부터 용병->도적->부호 순이고 공격 대상 역시 동일하다. 따라서 가희는 매 턴마다 순서대로 단일 회복 카드로 대상자의 체력을 채워줘야한다.

또한 각 부위는 해당 턴에 공격을 받지 않을 경우 전멸기를 사용하므로, 용병은 턴마다 용병->도적->부호 순으로 지정된 부위를 공격해야 한다. 공격이 매우 위협적이므로 부호는 방어 버프를, 도적은 마법 공격 감소 디버프를 둘러줘야 생존이 가능하다. 또한 각 플레이어들은 체력을 최소 2만 8천 이상 준비해서 일격에 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부호의 혼 (좌측) : 부호의 혼은 6코스트에 기존의 '피하지마세요★' 스킬에 1회의 추가 공격이 더해진다. 총 3회의 공격이 연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마법 방어 버프는 기본이고, 도발 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특히 도전급 난이도에서는 다음 턴에도 도발 카드를 이어야하므로 도발 카드는 최소한 2장 이상 반드시 준비하자.



▲ 디버프 지원은 큰 도움이 된다


■ 공략법(세력별 정리)


◆ 용병

용병의 덱 구성은 기존의 일반 난이도 설이 덱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7코스트 원기옥 이후 본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저코스트 얼음 속성 공격용 카드가 여러 장 필요하다. 도전급 난이도에서는 부호가 딜에 참여하기 어렵기 때문에 딜을 담당하는 용병/도적이 동시에 시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법검 용병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파티가 도전 모드에서 실패하는 패턴은, 대부분 7코스트 원기옥까지는 잘 넘기고 마지막 본체의 체력을 줄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8코스트 클리어를 노린다면, 8코스트에 2코스트 공격용 카드 4장을 꺼낼 수 있도록 단일 대상 공격용 카드를 넉넉하게 준비하도록 하자.



▲ 본체에 화력을 집중하자

추천카드 (마법) :











◆ 부호

부호는 도전급에서 방어에만 집중해야한다. 도전급은 모든 공격이 치명적이므로 매 턴마다 방어 버프를 사용해야 하고 6,7코스트에는 반드시 도발 카드가 요구된다. 만약 9코스트 클리어 파티라면 8코스트 역시 도발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도발 카드는 2턴 도발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최소한 2장 이상 준비해야한다.

방어버프보다는 공격 감소 디버프가 효율적이지만 도적은 공격 보조 역할도 해야하므로, 방어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7코스트부터는 얼음 속성 체인도 고려해야하므로 도발 카드도 얼음 속성 카드로 준비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추천카드 :











◆ 도적

도적은 일반 난이도에 비해 디버프 카드 비중을 조금 더 올려야한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별도의 디버프 없이도 부호 혼자서 방어를 전담하면서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도전급 난이도에서는 도적의 디버프 지원이 없으면 가희의 힐 부담이 굉장히 커진다.

부위 공격이 4코스트부터 상단->우측->좌측 순이므로 해당 부위에 마법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디버프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공격력 상승도 필요하므로,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린 (초각성) 이나 납량형 갤러해드, 왕위형 콘스탄틴 등의 카드가 매우 효율이 좋다.

7코스트 원기옥 타이밍에는 화연형 니무에 + 성야형 다마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다. 다만, 화연형 니무에가 없다면 원기옥 이후 들어오는 본체의 공격의 피해를 낮출 수 있도록 공격 감소 디버프를 같이 사용해주도록 하자.

추천카드 :











◆ 가희

가희는 단일 회복 카드로만 구성하던 일반 난이도와는 달리, 아군 전원 회복 카드도 준비해야한다. 전원 회복 타이밍은 7코스트로, 해당 턴에 아군 전원의 체력을 채워둬야 이어지는 광역 공격에 사망하는 일이 없다. 8코스트에는 클리어가 가능하다면 얼음 속성 체인 + 공격 버프를 사용해주고 9코스트 클리어를 노려야한다면, 7코스트와 마찬가지로 아군 전원의 체력을 채워주도록 하자.

추천카드 :













▲ 방어 버프가 부족하면 이런 참사가..


▶ 공략 간단 요약

1) 기존의 일반 난이도에 비해 모든 공격이 위협적이다. 방어를 철저히 하자.

2) 4코스트부터 6코스트까지 상단->우측->좌측 순으로 공격을 넣어야 전멸기를 피할 수 있다.

3) 본체의 방어도가 높아 원기옥 이후 본체의 체력이 남으므로, 마무리를 위한 공격 카드를 넉넉히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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