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부터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 '킹덤스토리' 중국 게임 방송 진행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킹덤스토리'는 지난 7일 중국 게임 전문 인터넷 방송 플랫폼 용주직파(龙珠直播, 룽주쯔붜)를 통해 중국 이용자들을 위한 ‘연회의 신’ 게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은 총 2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으며, 진행자 2명과 유명 BJ 3명이 '킹덤스토리'의 주요 캐릭터 코스튬 복장으로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직접 전투, 연회 등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삼국지 관련 퀴즈 대회와 Q&A 세션 등 이용자와의 소통의 장도 열렸다.

중국 현지에서의 인지도를 반영하듯 총 18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했고 최대 동시 접속 이용자 수는 36만 명을 기록했다. 이용자의 댓글 참여도 활발해 총 78,000건 이상의 실시간 댓글이 생성되는 등 성황리에 방송을 종료했다.

태국에서는 지난 달 9일부터 웹툰사이트 코미코를 통해 '킹덤스토리'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현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 스토리 모드를 원안으로 웹툰을 구성하는 등 태국 현지 최적화에 힘썼다. 총 30화로 구성된 '킹덤스토리' 웹툰은 현재 4화까지 업로드된 상태로, 태국 이용자는 올 상반기 동안 '킹덤스토리'를 게임과 웹툰 두 가지 서비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킹덤스토리'는 ‘아재 개그’로 재해석한 삼국지 스토리와 ‘전략성’을 강조한 플레이방식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작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삼국지 게임 중 매출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11월에는 중국/태국/글로벌 월드를 오픈했고, 두 달 만에 해외 매출이 급격히 상승했다. 현재 '킹덤스토리'의 해외 매출은 총 매출의 45%를 차지한다.

NHN엔터테인먼트 김상호 퍼블리싱사업부 이사는 “올해 1분기에는 또 다른 삼국지 문화권인 일본과 대만에도 '킹덤스토리'를 출시할 수 있도록 개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NHN엔터의 인기 퍼블리싱작인 '크루세이더퀘스트'처럼 글로벌 다양한 국가에서 흥행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킹덤스토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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