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당문', 광역 공격과 원거리 견제에 능한 문파

게임뉴스 | 이문길 기자 | 댓글: 2개 |
당문은 천애명월도의 현재 유일한 정통 원거리 딜러라 할 수 있는 문파다. 비도나 독침 등 온갖 암기를 다루는 것은 물론 목우라는 사람을 닮은 인형을 통한 인형술이 콘셉트다. 특히 당문하면 떠오를법한 무공인 만천화우도 실제 게임 내에서 사용한다.

광역공격은 물론 견제까지 전부 원거리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평소 멀리서 공격하는 직업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대신 아무래도 인형과 자신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해야하기 때문에 플레이 난이도가 높고, 게임 조작법이 천애명월도 모드와 타겟팅모드 2개만 사용하도록 제한되어 있다. 평소 MMORPG를 플레이한 유저라면 조작법이 익숙하겠지만 덕분에 무협게임 특유의 빠른 액션감과 속도감을 느끼기에는 다소 모자라다.

※ 해당 기사는 지난 CBT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인형과 본체의 스킬 연계가 핵심! 당문 주요 무공

= 풍화음월 : 이동하면서 암기를 날리는 공격으로 원거리 견제의 핵심을 담당하는것과 동시에 체력이 20% 이하인 적에게 대미지 2배, 체력 회복 및 재사용 대기 시간 초기화 옵션이 달려있다.
= 인형무희 : 인형 설치 후 사용 가능한 스킬로 캐릭터가 있는 곳을 향해 인형이 암기를 날린다. 위치선정만 잘하면 엄청난 대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면 본체가 인형이 있는곳으로 순간이동하여 회피기로서 활용되기도 한다.
= 검풍낙엽 : '만천화우'의 마이너 버전으로 공중으로 뛰어올라 일정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힌다. 역시 스킬을 한 번 더 사용하면 뒤로 크게 뛰어올라 추가대미지를 입히는 것과 동시에 회피기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다.
= 폭천성 : 부채 날리기와 더불어 적의 보호강기를 파괴하는데 유용하며, 초반 폭딜을 담당하는 스킬이다.





▲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문파 당문!



◆ 인형과 본체를 동시에 콘트롤하라! 당문 기본 정보

당문은 게임 내 공식 그래프에서도 최고 난이도의 문파로 표시되어 있다. 이는 당문이 사용하는 스킬의 기본 매커니즘이 캐릭터 본체뿐만 아니라 인형마저 콘트롤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다른 문파는 상대와 자신의 캐릭터만 보고 적절한 스킬을 누르면 되지만, 당문의 경우 제대로 된 대미지를 뽑기 위해서는 목우라는 인형을 설치하여 해당 인형 스킬의 특수효과 등을 발동하는것이 필수불가결하기에, 인형 위치 선정, 상대 캐릭터 견제, 본체 스킬 사용 등 손이 매우 바쁜 직업이다.

대신 원거리 제압과 공격에 특화된 문파인만큼 스킬의 사거리가 대체적으로 긴 편이다. 다른 문파의 어지간한 공격은 닿지 않는 거리에서 미리 인형을 깔아두거나 장거리 스킬로 견제할 수 있으며, 본체와 인형의 위치를 뒤바꾸는 순간이동 스킬 등 회피기도 충실한 편으로 생존력은 준수한 편이다.

사용하는 고유 자원은 인형술을 발동시키기 위한 '기교'게이지로 인형을 이용한 모든 스킬은 기교 게이지를 소모하여 발동한다. 기교 게이지는 인형 관련 스킬에만 소모되며, 평소에는 난사하더라도 모자랄 일이 없으나, 회복 속도는 다소 느린편으로 레이드 보스 등과 같이 장기전에서는 기교 게이지 관리를 계획적으로 짤 필요가 있다.

본체가 사용하는 스킬은 재사용 대기 시간 외에 딱히 요구하는 소모값은 없으나 대체로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다. 결국 큰 피해를 입히는 주력 스킬은 대부분 인형 스킬에 몰려있으니, 본체는 회피 및 적을 견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인형의 위치나 기교 게이지 관리에 집중하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 본체와 인형을 동시에 콘트롤하며 적을 제압하는 아크로바틱한 플레이가 일품



당문은 먼저 적의 위치를 보고 인형을 적이 진입하거나 혹은 적의 배후에 설치한 후, 본체와 인형 스킬을 동시에 활용하며 제압하는 것이 기본 운영이다.

이는 인형 스킬과 본체 스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본체가 제압당했거나 점프 중에도 인형 스킬은 자유롭게 발동할 수 있다는 특성 덕분으로 초반에는 스킬이 몇개 없기에 그리 복잡하지 않으나, 배우는 스킬이 많아질수록 손이 꼬일 수 있으니 충분히 숙련하도록 하자.

'풍화음월'은 게임 중 가장 즐겨 쓸 스킬로 이동하면서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비록 원거리 무공이 위주라고 하더라도 본체가 멈춰서 스킬을 시전하거나 채널링 형태인 경우가 많기에, 풍화음월과 같은 스킬은 매우 소중하다. 특히 다른 문파에도 하나씩 달려있는 '흡혈' 스킬로 체력이 20% 이하인 적에게 100% 크리티컬 대미지는 물론 2배 대미지와 재사용 대기 시간 초기화 기능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인형무희'는 인형을 미리 설치한 후, 인형에서 발동하는 스킬로 주인인 본체가 있는곳으로 암기를 날려 경로상의 적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힌다. 범위 내의 적들에게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본체도 안정적으로 딜링을 넣을 수 있고, 인형 설치 위치에 따라 폭딜도 가능하므로 가장 애용하게 될 스킬이다.

발동 시간이 10초로 굉장히 긴데, 발동하고 있는 동안 기교게이지가 지속적으로 소모되니 너무 길게 사용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 또한, 스킬을 추가 조작하면 본체가 인형이 있는곳으로 순간이동하여 위기에서 탈출하는 기능도 있다. 대신 이때는 스킬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16초로 늘어난다.

'검풍낙엽'은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넓은 범위에 암기를 흩뿌려 광역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는 스킬이다. 다만 공중으로 뛰어올랐다고 무적인 상태는 아니며, 상대의 공격에 스킬이 캔슬되는 경우도 잦으니 보스 상대로 무턱대고 사용하지 말자. 오히려 스킬을 추가 조작하면 뒤로 크게 뛰어오른다는 특성덕에 PvP에서는 견제 겸 회피 스킬로 사용된다.

'폭천성'은 초반부터 배울 수 있는 스킬로 인형 연계 스킬의 폭딜을 담당하고 있는 스킬이다. 적의 보호강기를 순식간에 파괴하여 경직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범위도 쏠쏠하기에 기회가 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사용하자.




▲ 인형소환 - 인형 무희는 판깔기의 기본 연계라 할 수 있다




▲ '폭천성' - '검풍낙엽' 연계는 적의 보호강기를 녹이는 것과 동시에 큰 피해를 입힌다



◆ 상황에 맞춘 인형 스킬 연계가 중요! 주요 무공 연계

= 1. 인형소환 → 인형무희 → 검풍낙엽 : 광역 피해를 입힐 때 주로 사용하는 연계

= 2. 인형소환 → 폭천성 → 강화 부채날리기 → 꼭두각시 → 풍화음월 : 단일 대상을 상대로 속박하면서 동시에 대미지를 주는 연계

= 3. 피영희 → 폭천성 : 회피 이후 폭천성으로 경직 및 폭딜을 넣을 수 있다.



▲ 인형 - 적 - 나 이런순으로 배치되었을때 진가가 나오는 당문



▲ 위기의 순간에는 인형을 몸빵(?)으로 내세우고 탈출



▲ 일부 무공은 인형의 행동을 강제 캔슬 시키는 기능이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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