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천애명월도 업데이트 로드맵 Q&A, 통합 전까지 후발주자 지원한다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5월 27일(목) 공개됐던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공개됐다. 이번 소식을 통해 서버 통합과 업데이트 이후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으며, 추가 콘텐츠는 추후 업데이트 소식과 GM서신 등을 통해 더욱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천하-연화 서버 통합은 7월 중순 경 진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고, 자세한 일정은 이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현재 액티브 유저 기준 천하 서버의 평균 공력은 약 3만, 연화 서버는 약 2.2만이며, 상위 500인 기준으로는 천하 5.6만, 연화 3.8만으로 그 차이가 큰 상태다.

이에 연화 서버 오픈 시점인 2020년 12월 17일(목) 이후 생성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6월 18일(금)부터 서버 통합에 앞서 다양한 지원 이벤트가 시작된다. 또한, 서버 통합 이후에는 신규/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공력 지원 및 달성 이벤트 개편이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 서버 통합 사전 이벤트 상세 내용 바로가기

서버가 통합되면 주택과 섬 투자 관련 항목은 모두 초기화된다. 택지 구매 당시 사용한 은량과 섬 투자에 사용한 항해폐는 모두 반환될 예정이다. 추가로 주택은 구매 가격에 비례해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서버 통합 당일 건설 중인 주택은 진행도가 초기화되니 반드시 건설을 최종 단계까지 마치고 집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통합 이후 캐릭터는 최대 10개까지만 드러난다. 캐릭터가 11개 이상일 경우, 임의의 캐릭터를 삭제하면 숨겨져 있던 캐릭터가 빈 슬롯에 노출된다.



▲ 기본적인 초기화 정책은 천하-풍류 통합 당시와 비슷하다


8월 유야종룡 업데이트에서는 2021년 1월 초 중국 서버에 적용됐던 문파 밸런스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신규 문파 종룡에 반격 무공이 추가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논검을 플레이할 유저들은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PvE 콘텐츠 중 강호대도, 수배대도, 사해대도의 리스폰 시간과 보상 등이 변경되며, 극한도전은 기존 25층에서 10층으로 대폭 압축하면서 보상이 2.5배 가량 늘어난다.

또 다른 중요한 업데이트 내용 중 하나는 문파 변경권을 사용해 모든 문파로 자유롭게 전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신규 전직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전직에 시즌 개념이 도입되어, 특정 기간 중에만 문파 변경과 복귀를 진행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2021년 1월 중국 서버에 적용됐던 문파 밸런스가 그대로 도입된다


제왕주/한강성/수룡음/만리살 4개로 구분되던 맹회는 청룡맹/천봉맹 2곳 중 하나를 선택하는 구조로 바뀔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거점과 거점 건물 레벨이 모두 초기화되고, 연맹은 방파 연맹 번영도에 따라 거점을 획득하게 된다.

업데이트 적용 후에는 재화 다수가 초기화되는데, 재화 종류와 대체 보상 지급 관련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비상점 상품 가격이 고정되고, 옥석 상점이 새로 도입되는 등 상점 관련 개편도 예고돼 있다.

업데이트 내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반기 로드맵 Q&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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