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성능을 끌어내려면 심법, 신병, 규혈 등의 육성 요소가 바탕이 되고,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캐릭터를 조작하는 유저가 상황에 맞는 무공 연계를 펼치는 것이다. 종룡의 특정 무공은 고유 자원 '용린'을 사용해 발동 속도를 줄이고 피해량을 늘릴 수 있어, 같은 시간에 적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달라진다.
이번에 소개할 것은 용린 회복과 강화 무공을 사용해 강력한 화력을 내는 것에 중점을 둔 무공 연계다. 플레이하는 콘텐츠나 선택한 독맥에 맞춰 무공 연계 순서는 바뀔 수 있고, 상대의 특수 패턴이나 탈출기에 맞춰 유연한 대처를 요구하기도 한다.
■ 용린을 회복하는 무공 연계
1. 주작참 3타 → 봉랑참 → 주작참 3타 → 봉랑참…
주작참 3타 적중 시 봉랑참 재사용 시간이 초기화되는 것을 이용해 용린을 회복하는 연계. 봉랑참-칠살 독맥 선택 시 2타를 사용해 더 많은 용린을 회복할 수 있다.
2. 호익행 2타 → 주작참 3타 → 봉랑참
먼 거리에 있는 적에게 호익행으로 접근한 뒤 용린을 회복하는 연계. 상황에 따라 주작참 - 봉랑참을 반복하거나 다른 용린 회복 무공을 추가로 사용하면 된다.
3. 주작참 3타 → 봉랑참 → 기린격 5타 → 호익행 2타 → (주작참 3타 → 봉랑참) → 현무천기 4타
용린을 회복하는 무공을 총동원한 연계. 현무천기와 기린격의 시전 시간이 길어 용린 자연 회복량도 꽤 많다. 기린격 이후 사용하는 호익행은 날아가는 적을 추적하는 용도로, 상대가 벽에 붙어 있다면 바로 주작참을 사용해도 된다.
현무천기로 정예 이상 적을 처치하면 즉시 용린 50을 회복한다. 그러므로 현무천기 사용 타이밍은 적 체력 상황에 따라 임의로 바꿔도 좋다.
■ 용린을 소모해 높은 피해를 주는 무공 연계
1. 호익행 2타 → 강화 용연천뢰 → 강화 패하참 or 용뢰섬
용린이 100인 상태에서 강화 무공 2개를 연달아 사용해 순간 화력을 끌어올리는 연계. 맞출 자신만 있다면 호익행 대신 강화 패하참을 먼저 사용해 접근해도 된다. 단, 패하참-칠살 독맥 선택 시 패하참의 돌진 능력이 사라지니 주의해야 한다.
2. 강화 패하참 → 봉랑참 → 강화 용연천뢰 → 주작참 3타 → 봉랑참 → 현무천기 4타 → 호익행 2타 → 기린격 5타 → 강화 용뢰섬 ~
강화 무공 사용 후 용린 회복기를 사용해 시간을 벌고, 회복한 용린을 활용해 다시 강화 무공을 이어가는 연계. 호익행은 현무천기나 기린격 사용 후 날아가는 적을 추적할 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연계 시간이 길어 보스나 상대가 금강기, 탈출기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무공 연계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연계를 전부 사용하기 전에 보스나 상대가 탈출기, 금강기 등을 사용해 저항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에 맞춰 무공 연계를 유연하게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 상대의 흐름을 끊는다! 탈출기 사용 이후 연계
1. 귀학영 → 호익행 or 강화 패하참 → 강화 용연천뢰 or 강화 용뢰섬 → 주작참 3타 → 봉랑참
귀학영을 사용한 뒤 역공을 가하는 연계 예시. 날아간 적을 추적할 때는 가장 먼저 호익행을 고려하고, 용린이 50 이상 있을 때는 강화 무공으로 연계해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2. 운룡잠식 2타 → 강화 용연천뢰 → 주작참 3타 → 봉랑참 → 강화 용뢰섬 → 현무천기 4타 → 주작참 3타 → 봉랑참 → 기린격 5타 → 강화 패하참
또다른 탈출기인 운룡잠식으로 시작하는 연계. 찌르기 공격으로 적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사거리가 애매하게 짧은 강화 용연천뢰를 비롯한 여러 무공을 사용하기 좋다. 기회를 잡았을 때 최대한 많은 대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한 논검에서 노려볼만하다.
3. 공중회피 → 호익행 2타 → 강화 용뢰섬 → 강화 패하참 → 주작참 3타 → 봉랑참 → 현무천기 4타 → 주작참 3타 → 봉랑참 → 기린격 5타
낮은 공중에서 사용 가능한 호익행의 특성을 이용한 연계. 공중회피에서 빠르게 공세로 전환 후 강화 무공을 연달아 사용해 순간 화력을 높였다. 용린 상황에 따라 강화 무공은 하나만 사용하거나 생략하고 즉시 용린 회복 연계로 이어가면 된다.
Veil@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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