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넥슨은 EA 산하 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7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 카니발을 서울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최종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선수들과 사전 관람을 신청한 유저 200명이 참여했습니다.
슈퍼 카니발 시작에 앞서 진행된 김대겸 해설과 성승헌 캐스터가 니드포스피드 엣지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쇼케이스 자리에서는 정식 출시 일정과 차후 업데이트의 청사진이 발표되었죠. '니드포스피드 엣지' 7일부터 시작하는 오픈베타 테스트에 이어서 1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클래식한 모드 외에도 아이템 개인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합니다. 아울러 로드 서페이스 및 차량 튜닝 등 다양한 기능이 내년부터 추가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번 슈퍼 카니발에는 우승 상품으로 머슬카의 대표주자인 포드 머스탱과 쉐보레 카마로가 걸려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우승자는 이 중에 자신이 원하는 차종을 선택해서 받게 되죠. 대회는 6명의 선수들이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2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뒤, 3라운드에서는 상위 포인트 2명이 진출해 최종전에서 1:1 개인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3라운드까지의 치열한 접전에서 김도회 선수와 장지혁 선수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고, 5경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도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머슬카에 어울리는 클럽풍의 무대로 꾸며진 SJ 쿤스트할레, 그곳에서 펼쳐진 '니드포스피드 엣지'의 치열한 레이싱과 유저들의 열기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