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스포츠 매거진 GG, 공허의 유산 첫 저그 우승자 '박령우' 조명

자료 제공 : SBS

최후의 저그가 최초의 저그가 되었다. 박령우 선수가 2019 GSL 시즌2 코드S 결승전에서 조성호 선수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승패를 주고받는 접전이 펼쳐졌으며, 양 선수 모두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 준비성이 돋보인 가운데 데뷔 후 6년 여 만에 GSL 정복에 성공한 박령우 선수의 우승 장면, 그 의미를 ‘SBS e스포츠 매거진 GG’에서 되짚어 본다.

정규 시즌 4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MET Asia Series 티켓을 둘러싼 2019 PKL 페이즈2의 순위 경쟁이 윤곽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6주차 일정에서 국내 대회 최초로 3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데이 포인트 70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DPG EVGA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아온 Gen.G, 후반부에 들어서 치고 올라온 DPG 다나와, 디토네이터가 살아남을 것이 유력한 가운데,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APK 프린스, OGN 엔투스가 벌일 마지막 4위 경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타2 유즈맵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모았던 ‘오토체스’의 영향을 받은 게임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밸브의 ‘도타 언더로드’, 라이엇 게임즈의 ‘팀 파이트 택틱스(TFT)’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밖에 슈퍼 마리오 메이커2, 사무라이 쇼다운 등 각종 신작 게임 소식들을 SBS e스포츠 매거진 GG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LoL 국가 대항전 성격의 2019 리프트 라이벌즈가 오는 7월 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월드 챔피언십과 2019 MSI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퐁부 버팔로가 활동하는 VCS 지역의 참가가 확정되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LCK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SKT, 그리핀, 킹존, 담원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인 지상파 최초의 e스포츠 전문 매거진 프로그램 ‘SBS e스포츠 매거진 GG’는 오는 6월 30일 일요일 밤 12시 0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