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0코스트 드로우 카드?! 섀도우버스 '별들의 신화' 신규 카드 소개 3편

게임뉴스 | 전상후 기자 | 댓글: 7개 |
섀도우버스의 신규 확장팩 '별들의 신화'의 신규 카드 4종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별들의 신화' 확장팩에서는 총 108종의 신규 카드가 등장할 예정이며, '별'을 메타로 선정해 세계관과 관련된 카드가 다수 포진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카드들은 현재 섀도우버스 공식 카페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 다루는 카드는 '블린디', '요정을 부르는 선율'. '총사령관 로미오', '천체망원경'이다.

※ 해당 카드들에 대한 평가는 현시점의 예상일뿐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블린디






클래스 : 중립 / 비용 : 5 / 능력치 : 진화전 5/5 진화후 7/7
효과 : [출격] [강화 : 7] 자신에게 '내 턴의 종료에 무작위로 상대방 리더 혹은 상대방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2. 이 효과를 2회 발동'을 부여.

블린디는 중립 골드 등급 추종자로 5코스트에 기본 능력치부터 5/5로 상당히 준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더해 7코스트 강화 효과를 받아서 출격시 추종자나 리더에 2의 피해를 2번 가할 수 있다. 상대방 필드의 추종자를 모두 정리한 상황이라면 상대방 리더에게 출격 효과만으로 4의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중립 위치 덱의 핵심 카드 루나루 마법사 프리즈가 하향 전 7코스트 강화 효과로 4대미지 질주를 줄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블린디 역시 활용할 가치는 충분해보인다. 상대방이 필드를 전개했다면 정리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상대방이 저코스트 추종자로 필드를 전개하는 덱이라면 최대 3기를 동시에 제압할 가능성도 있다.

5코스트 시점에 바로 나가더라도 기본 능력치가 코스트 대비 높은 편이라 충분히 사용해볼법하다. 또한 블린디의 클래스는 중립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신비의 탐구자 앨리스와 연계할 경우 코스트 대비 월등한 능력치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블린디는 중립 추종자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덱이라면 즉각 채용을 고려해볼만한 카드다.



■ 요정을 부르는 선율






클래스 : 엘프 / 비용 : 2
효과 : 요정 2장을 내 손에 넣는다. 이번 턴 동안 이 카드를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다면, 내 모든 추종자에게 +1/+1을 부여한다.

요정을 부르는 선율은 엘프의 주문 카드로 사용시 기본적으로 요정을 2장 손패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턴 동안 요정의 선율을 제외하고 카드를 2장 이상 사용했을 경우 필드에 나와있는 모든 추종자들에게 +1/+1을 부여한다. 요정을 비롯한 추종자를 전개하면서 필드를 장악해나가는 덱에 매우 적합한 카드로 보인다.

4코스트에 1코스트 추종자 2기 전개 + 선율 조합으로 필드를 빠르게 장악할 수도 있다. 중립 추종자 전개 후 앨리스로 버프를 주는 중립 덱들이 강세를 보였던 동화 속 세상 메타를 생각해보면 요정을 부르는 선율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카드다.

특히 내 필드의 모든 추종자에게 +1/+1을 부여하기 때문에 중립 추종자를 사용하는 중립 엘프 덱의 경우 신비의 탐구자 앨리스나 오페라 가수 페리아 등과 연계해서 더욱 강력한 필드 형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요정의 선율이 엘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 총사령관 로미오






클래스 : 로얄 / 비용 : 3 / 능력치 : 진화전 2/3 진화후 5/5 / 타입 : 지휘관
효과 : [수호] / 내가 원래의 비용이 3인 지휘관 타입의 카드를 사용했을 때, 이 카드의 비용이 3이라면, 턴 종료까지 이 카드의 비용을 2로 만든다.

총사령관 로미오는 로얄의 3코스트 수호 추종자로 기본 능력치가 2/3이라는 점을 봤을 때 그림니르와 유사한 카드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지휘관 효과까지 있어 기존에 그림니르를 쓰던 로얄이라면 이를 대체할 수 있어보인다. 독특한 고유 효과로 원래의 비용이 3인 지휘관 타입의 카드를 사용하면 턴 종료까지 로미오의 비용이 2로 줄어든다.

즉 5코스트에 3코스트 지휘관 추종자 + 로미오 연계가 가능한 셈이다. 3코스트 지휘관 추종자 7종 중에서는 신데렐라와 함장 리샤, 제멋대로 공주님 정도만 주로 사용된다. 신데렐라는 로얄 추종자인 로미오가 나가면 재소환되어 의미가 없으므로 배제하고 리샤나 공주님 정도와 연계를 고려해볼만 하다.

다만 5코스트에 다른 지휘관과 연계를 하는 것보다는 그냥 3코스트 2/3 수호로 생각하는 편이 낫다. 로얄은 5얄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5코스트 라인업이 탄탄한 리더다. 굳이 3코스트 추종자와 로미오를 연계하기보다는 5코스트 추종자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 천체망원경






클래스 : 위치 / 비용 : 1 / 타입 : 대지의 인장
효과 : [출격] [대지의 비술] 카드를 1장 뽑는다. 내 PP를 1 회복. (이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다른 대지의 인장 타입의 마법진이 내 전장에 있어야 대지의 비술 능력이 발동)

천체망원경은 비술 위치에게 추가된 마법진이다. 대지의 비술 효과로 이미 대지의 인장이 나가있는 상황이라면 무비용으로 카드 드로우를 할 수 있는 카드다. 사용시 1코스트의 PP가 소모되고 대지의 비술 발동 효과로 PP를 1 회복하기 때문에 대지의 비술만 발동된다면 무비용인 셈이다.

1코스트 마녀의 가마솥 - 2코스트 천체 망원경 + 환영술사 연계를 할 경우 카드 2장을 뽑고 환영술사를 남길 수 있게 된다. 비술 위치에게 카드 드로우를 확보해주는 알짜배기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술 발동 없이도 기본적으로 1코스트 인장을 필드에 낼 수 있고, 비술이 발동되면 노코스트 드로우 + 인장 확보가 가능해 매우 고효율의 카드가 된다. 그냥 1코스트의 인장을 내는거라면 마녀의 가마솥이나 고철 연성이 훨씬 더 효율이 좋으므로, 최대한 비술 발동을 노려서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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