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1치킨' 젠지 e스포츠, 최다 킬로 1위 안착(종합)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17일 온라인으로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젠지 e스포츠-보여줄게-ATA 라베가-노코멘트-GEX가 치킨을 하나씩 챙겼고, 젠지 e스포츠가 최다 킬로 1위에 올랐다.

젠지 e스포츠가 1라운드 치킨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자기장 외곽을 따라 천천히 전진하던 젠지 e스포츠는 7번째 자기장을 기점으로 기지개를 폈다. 노코멘트와 ATA 라베가를 잡고 인서클에 성공했다. 라스칼 제스터에게 3명이 기절하는 위기도 나왔지만, '이노닉스'가 상대를 마무리하며 2명을 살렸다. 이후 젠지 e스포츠는 보여줄게와의 전투서 큰 타격을 입은 매드 클랜을 정리, 최후의 승자가 됐다.

2라운드 자기장은 야스나야 폴라나를 중심으로 줄어들며 시가전 엔딩을 예고했다. 팀들은 건물을 하나씩 점거해 버티기에 돌입했고, 8번째 자기장까지 9개나 되는 팀이 살아남았다. 점 자기장은 보여줄게의 '헬렌'이 위치한 집으로 그려졌다. 그리핀이 4명을 유지한 채 위협적으로 공성에 나섰으나, 2층에 숨죽이고 있던 '헬렌'이 끝까지 버텨내면서 팀에 치킨을 안겼다. 구급상자 타이밍이 아주 좋았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3라운드. 젠지 e스포츠와 아우라 e스포츠가 예상대로 페카도에서 랜드마크 멸망전을 펼쳤고, 이 싸움에서 젠지 e스포츠가 일방적으로 패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치킨은 ATA 라베가에게 돌아갔다. ATA 라베가는 E36과 마지막 3대 3 싸움에서 '환이다'의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성을 해야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환이다'는 홀로 3킬을 모두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젠지 e스포츠와 아우라 e스포츠의 멸망전은 계속 됐다. 결과는 젠지 e스포츠의 상처 뿐인 승리였다. '이노닉스' 혼자 살아남았다. 당연히 치킨은 불가능했다. 노코멘트-그리핀-라스칼 제스터-리젝트가 마지막 4파전을 펼쳤는데, 가장 유력해 보이던 그리핀이 다소 무리한 플레이로 자멸하면서 또다른 후보였던 노코멘트가 17킬 치킨을 손에 넣었다.

1일 차 순위를 결정할 5라운드. ATA 라베가-보여줄게-E36-GEX가 4인 스쿼드를 유지한 채 치킨 싸움에 나섰다. 아직까지 두 마리 이상 치킨을 가져간 팀은 없었기에 치킨을 보유한 ATA 라베가와 보여줄게에게는 단독 1위로 오를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두 팀의 싸움에 E36이 뛰어드는 바람에 기회는 물거품이 됐다. 그리고, 숨죽이고 있던 GEX가 E36을 정리하며 5라운드의 승리를 차지했다.


■ PWS: 동아시아 페이즈1 위클리 파이널 1주 1일 차 결과






출처 : PWS 공식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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