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아에선 영웅을 소환하는데 일정 자원이 필요하다. 영웅별로 소환 비용이 다르고 포세이돈의 경우 2등급일 때는 2자원, 3등급일 때는 3이 필요해 소환 비용이 변동된다. 그린, 이순신, 임파이어의 경우 1자원을 소비하기 때문에 첫 턴에 3영웅을 소환, 거점을 점령하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전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영웅별 소환 비용은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병력 수는 동일 한데 영웅에 따라 1자원, 2자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제스티아에서 영웅의 소환 비용이 결정되는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게임에 임한다면 보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영웅을 육성, 4등급에 병력 교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병력 수에 따라 결정되는 소환 비용 (4,000=1, 5,000=2, 6,000=3)
마제스티아에선 영웅들이 보유한 병력 수에 따라 소환 비용이 달라진다. 4,000의 병력은 1의 자원을 5,000은 2, 6,000은 3의 자원이 영웅 소환에 필요하다. 그린, 임파이어, 이순신은 영웅의 최초 병력 수가 4,000이고 소환 비용이 1로 동일하다.
하지만 병력 수가 같음에도 소환 비용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마제스티아에서 최초 병력이 4,000인 영웅은 5명. 위의 세 영웅과 프쉬케, 잔다르크이다. 같은 병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프쉬케는 3의 소환 비용, 잔다르크는 2의 소환 비용을 가지고 있다.
소환 비용이 달라지는 이유는 영웅 스킬의 요구 자원 때문이다. 프쉬케의 1번 스킬인 보급로 확보는 2의 자원이 요구되고 4,000의 병력(1 자원) + 보급로 확보(2 자원)로 소환에 총 3의 자원이 소비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잔다르크 역시 4,000의 병력(1 자원) + 보호의 기운(1 자원) 총 2의 자원이 소비된다.
또한 현재 영웅이 보유한 스킬만 소환 비용에 누적된다. 즉, 3등급 스킬로 1의 요구 자원이 필요한 포세이돈의 경우 2등급인 상태로 사용하면 자원을 2 소모하여 소환할 수 있다. 이후 3등급으로 승급시키면 소환에 3의 자원이 필요하다.
■ 병력 변경권,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까?
영웅 4등급을 달성하면 특수 아이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병력과 병과 변경권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영웅은 4,000, 5,000, 6,000의 병력 중 하나로 교체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기본 소환 비용이 1, 2, 3으로 변경된다. 이후 영웅의 스킬에 요구 자원 값이 더해져 영웅의 최종 소환 비용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스킬 요구 자원이 0인 크세르크세스의 경우 병력 변경권을 사용해 4000명으로 줄일 시 소환 비용이 1로 줄어든다. 하지만 스킬 요구 자원이 1인 알렉산드로스는 4000명으로 병력을 줄여도 소환 비용은 2가 된다. 이렇듯 스킬 요구 자원이 0인 영웅의 경우 병력 수를 낮춰 초반에 소환하는 방식으로 자주 사용된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턴 시작 시 자신의 병력을 회복시키는 오딘을 4,000명으로 병력 변경, 1의 자원으로 소환 후 4,000명의 병사와 합쳐 병과 활성, 남은 2자원으로는 보급 요청을 사용하는 전략이 자주 사용됐다. 이후 2턴째에는 그린 혹은 세종대왕을 뽑아 유성 등 강력한 전술로 적을 제압한 후 거점을 점령하는 위주의 플레이가 많았다.
업데이트 이후 8번째 턴부터 10자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병력 변경이 다르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오딘의 경우 선공 기병덱에서 초반에 소환했을 시 적의 전술 카드를 맞고도 자연 치유로 회복하며 전진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강제 귀환, 루시퍼의 영웅 봉인 혹은 본영 축성으로 파훼법이 생겨 궁병으로 병과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술 강화, 약화 특성을 가진 그린, 아테나 역시 궁병으로 변경, 후방에 배치해 생존율을 올릴 수 있다.
■ 스킬 요구 자원 한 번에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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