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신규 영웅, 스킬, 전술 대거 추가! '마제스티아' 7월 업데이트

게임뉴스 | 지민호 기자 | 댓글: 4개 |
마제스티아의 7월 신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영웅 3종, 스킬 4종, 전술 카드 2종이 추가되면서 덱 구성이 폭이 넓어졌다. 신규 영웅과 전술 카드는 함께 추가된 챌린지 21~25단계를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다.

선턴과 후턴의 밸런스도 조정되었다. 업데이트 이전에는 선턴과 후턴 모두 1~7턴까지는 5의 자원을 획득했으나 이제부터 후턴으로 시작한 유저는 2, 4, 6턴에 6의 자원을 획득한다. 이를 통해 후턴의 불리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투기장 개편, 일일/주간 업적 시스템 추가, 출석 보상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방면에서 불편함이 개선되었으며, 업데이트를 기념해 무작위 영웅 소울 지급, 출석 보상 강화, 투기장 미션, 신규 챌린지 정복 등의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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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 구성의 폭이 넓어진다! - 신규 영웅 및 스킬 추가

○ '오다 노부나가'와 '고요의 기운'

오다 노부나가는 동양 연합의 궁병 영웅으로 기본 소환 비용은 3이다. 1등급에는 고요의 기운, 3등급에는 천운, 5등급에는 무작위 지력 스킬을 습득하며, 2등급에 활성화되는 장비 효과로 방어력이 증가한다.

궁병 영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정 스킬로 '천운'을 지니고 있다. 천운의 치명타 한 번으로 전투를 한 번에 뒤집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천운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궁병 영웅이라는 것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스킬 구성이 '민첩 - 공격 - 지력'인 만큼 6등급 성장 이후에 '두번째 기회 or 결의의 함성 - 천운 - 전투 나팔'과 같은 스킬 조합으로 공격에 특화된 영웅으로 육성을 고려할만하다.






▲ 오다 노부나가의 스킬 구성과 능력치


오다 노부나가의 1등급 스킬인 '고요의 기운'은 신규 민첩 스킬로 자신과 주변 아군의 치명타 방어율을 15%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추가 소환 비용은 없다.

최근 들어 치명타에 특화된 영웅을 육성하는 유저들이 많아진 만큼 치명타에 대처할 방안을 마련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대처 방안 중 하나로 고요의 기운을 뽑을 수 있다. 주변 아군에게도 효과가 적용되는 스킬로는 드물게 추가 소환 비용이 없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다만, 민첩 스킬에는 영웅의 공격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스킬이 많은 만큼 고요의 기운을 사용하기에는 민첩 스킬의 효율이 아쉽다. 게다가 일반 공격이나 전술 공격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높은 효율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자신과 주변 아군의 치명타 방어율을 증가시키는 고요의 기운


○ '라그나 로드브로크'와 '축복의 함성'

라그나 로드브로크는 서양 연합의 기병 영웅으로 기본 소환 비용은 3이다. 1등급에는 돌격, 3등급에는 축복의 함성, 5등급에는 무작위 민첩 스킬을 습득하며, 2등급에 활성화되는 장비 효과로 방어력이 증가한다.

이동 후 공격 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돌격'은 기병 영웅인 라그나 로드브로크와 잘 어울린다. 스킬 구성이 '공격 - 명예 - 민첩'이니 6등급까지 육성해 공격/민첩 스킬에는 공격형 스킬을, 명예에는 지원형 스킬을 습득하면 여러 방면에서 활용하기 편리한 영웅으로 만들 수 있다.






▲ 라그나 로드브로크의 스킬 구성과 능력치


라그나 로드브로크의 3등급 스킬인 '축복의 함성'은 신규 명예 스킬로 해당 스킬을 지닌 영웅 소환 시 무작위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추가 소환 비용은 없다.

스킬을 보유한 영웅을 소환하는 것으로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다. 6레벨이 되면 최대 아군 4명의 디버프를 제거할 수 있어 전술 카드인 '신성한 빛'의 역할을 영웅 스킬로 대체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술 카드나 영웅 스킬로 혼란, 봉인을 부여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므로 축복의 함성이 있는 것만으로도 전략의 폭이 늘어난다.

예를 들어 상대가 아군 영웅에게 혼란을 부여해 방심하고 전진한 상황에서 축복의 함성으로 혼란을 제거함과 동시에 반격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소환 시에만 발동하는 스킬이므로 축복의 함성을 지닌 영웅을 어느 타이밍에 소환하느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 영웅 소환 시 무작위 아군의 디버프를 제거하는 축복의 함성


○ '아폴론'과 '저항의 기운'

아폴론은 올림푸스 연합의 창병 영웅으로 기본 소환 비용은 3이다. 1등급에는 저항의 기운, 3등급에는 금강불괴, 5등급에는 무작위 방어 스킬을 습득하며, 2등급 활성화되는 장비 효과로 턴 시작 시 병력회복량이 증가한다.

스킬 구성이 '지력 - 방어 - 방어'인 만큼 방어적인 성향이 뚜렷한 창병 영웅이다. 1등급에는 자신과 주변 아군의 전술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저항의 기운, 3등급에는 자신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금강불괴를 습득하니 굳이 스킬을 교체하지 않더라도 뛰어난 방어 능력을 자랑한다. 5등급 스킬로 전술간파, 보호의 기운 등을 추가해 방어 능력을 더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아폴론의 스킬 구성과 능력치


아폴론의 1등급 스킬인 '저항의 기운'은 신규 지력 스킬로 자신과 주변 아군의 전술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추가 소환 비용은 없다.

지금까지는 전술 방어를 영웅의 장비 효과나 방어 스킬인 전술간파로만 보충했으나 여기에 최대 아군 5명의 전술 방어를 증가시키는 지력 스킬 저항의 기운이 추가되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기본적으로 모든 방어력이 20%인 창병 영웅에게 저항의 기운까지 있다면 최소 전술 방어력이 최소 45%가 된다. 만약 방어 스킬로 전술간파까지 있다면 그 영웅에게는 전술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큰 손해가 될 것이다. 게다가 저항의 기운은 추가 소환 비용도 없어 부담도 적다.

다만, 상대의 전술 효과 자체를 감소시키는 전술간파와는 달리 저항의 의지는 스킬 효과가 적용되고 있는 아군의 전술 방어력만 증가하므로 스킬을 보유한 영웅의 배치까지 고려해야 한다.



▲ 자신과 주변 아군의 전술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저항의 기운


○ 특수 스킬 '재정비의 함성'

신규 특수 스킬인 '재정비의 함성'은 스킬을 보유한 영웅을 소환하면 핸드에 있는 카드를 덱으로 넣고 새로 받는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추가 소환 비용은 없다.

영웅을 소환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발동하는 데다가 추가 소환 비용도 없으니 덱 말림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 이전에 진행된 밸런스 조정으로 전술 카드인 재정비의 코스트가 증가하면서 사용하기 애매한 지금ㅇ 재정비의 함성은 상당히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다만, 덱이 말리지 않은 상황에서도 영웅을 소환하면 무조건 카드를 다시 받는다는 것과 특수 스킬인 만큼 스킬북 수급과 스킬 교체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으니 스킬 교체 시 신중하게 고민하자.



▲ 영웅 소환 시 핸드에 있는 카드를 재정비하는 재정비의 함성



◆ 장벽과 혼란 효과를 동시에! - 신규 챌린지 및 전술 카드 추가

마제스티아의 정식 서비스 이후 20단계까지만 존재하던 싱글 모드의 챌린지가 25단계까지 추가되었다. 신규 챌린지들은 이전 챌린지와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영웅과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싱글 챌린지를 25단계까지 모두 클리어하면 이번에 추가된 영웅 3종의 소울과 함게 신규 전술 카드인 '토네이도'와 '귀환'을 획득할 수 있다.



▲ 21~25단계의 챌린지가 추가되면서 신규 전술 카드도 추가되었다.


챌린지 22단계의 보상인 '귀환'은 4코스트의 지원형 전술 카드로 선택한 유닛을 덱으로 돌려보낸다. 만약 선택한 유닛이 영웅+병사로 병과가 활성화된 유닛이라면 영웅과 병사로 나뉘어 덱으로 돌아간다.

상대가 힘들게 소환해서 전진한 유닛을 덱으로 돌려보내 턴을 낭비하게 하거나 빈사 상태의 아군 유닛을 덱으로 돌려보내 다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코스트가 많이 필요하고, 2코스트 전술 카드인 강제후퇴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실제 활용도는 미지수다.



▲ 대상 유닛을 덱을 돌려보내는 귀환


챌린지 24단계의 보상인 '토네이도'는 2코스트의 설치형 전술 카드로 2턴 간 선택한 타일에 장벽 효과를 부여하고 해당 타일에 있는 유닛을 행동 불가 및 무적 상태로 만든다. 마치 장벽과 혼란의 효과를 하나로 합친 듯한 느낌이다.

아군 유닛 주위 8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장벽과 달리 어떤 타일에든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필요에 따라 자신의 본진을 지키면서 방어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상대의 본진을 틀어막으면서 공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후턴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빅덱 유저는 선공 기병덱을 막기 위해 주로 1코스트의 장벽을 활용했으나 이제 후턴으로 시작하면 6의 자원을 획득하니 장벽 대신 토네이도를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만하다.



▲ 장벽 효과와 동시에 타일 내에 있는 유닛에게 행동 불가 및 무적을 부여하는 토네이도



◆ 후턴의 불리함 해소! - 선후턴 밸런스 조정

업데이트 이전의 전투 흐름은 선후턴 모두 1~7턴까지 5의 자원을 획득하고 8턴부터 10의 자원이 주어지는 방식이었다. 8턴까지만 버티면 먼저 10의 자원을 받는 후턴 유저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8턴이 되기 전에 선턴 유저들이 빠르게 승기를 잡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로 후턴 8턴이 되기 전까지 후턴 유저가 획득하는 자원이 5에서 6로 증가하면서 후턴의 불리함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특히, 평균 요구 자원이 높은 빅덱은 초반에 1자원 차이로 병과 활성을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므로 이번 밸런스 조정을 반길만하다.

예를 들어 소환 비용이 5인 영웅은 초반에 병과 활성이 어렵지만, 6의 자원을 받고 시작한다면 1코스트 병사를 이용해 병과 활성까지 할 수 있다. 병과 활성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효율 차이가 매우 큰 만큼 이전과 비교하면 후턴의 승률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 후턴으로 시작하는 유저는 2, 4, 6턴에 6의 자원을 획득한다.



◆ 투기장 개방 제한 시간 삭제! - 그 외 수정 및 개선 사항

○ 투기장 개편

업데이트 이전의 투기장은 특정 시간대에만 개방되는 콘텐츠였으나 현재는 개방 제한 시간이 삭제되면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 또한, 승리 보상도 상향되어 5승 시 최대 영웅 소울 10개, 소울 성배 15개를 획득할 수 있다.

카드 선택에 등장하는 모든 영웅이 최고 등급 무작위 영웅으로 수정되면서 영웅 보유량에 따른 유저 간의 불평등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투기장의 매칭은 랭크 등급과 관계없이 무작위로 매칭된다.



▲ 모든 영웅은 무작위 6등급으로 등장하며, 투기장 개방 제한 시간은 삭제되었다.


○ 일일/주간 업적 추가 및 출석 보상 개편

'현재 임무'가 삭제되고 '일일/주간 업적'이 추가되었다. 일일 임무는 1개씩만 수행할 수 있고 모두 완료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 상당히 불편했지만, 일일/주간 업적은 모든 업적이 자동으로 카운팅되므로 쉽고 빠르게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임무에 따라 보상의 종류가 무작위로 결정되었던 일일 임무와는 달리 일일/주간 업적은 일정량의 소울 골드, 스톤, 성배를 고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어 보상 면에서도 상향되었다.






▲ 일일/주간 업적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출석 보상도 변화했다. 기존에는 7일 단위로 변경되었던 출석 보상이 28일 단위로 변경된 것이다. 변경된 출석 보상으로 1주차에는 소울 스톤, 2주차에는 소울 골드, 3주차에는 소울 타임, 4주차에는 영웅 소울이 주어진다.

월간 보상을 모두 받을 경우 소울 스톤 2,200개 / 소울 골드 6만개, 소울 타임 120시간, 영웅 소울 170개를 획득할 수 있다.



▲ 월간 보상만 챙겨도 많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 소환 상자 개편

소울 스톤으로 구매하는 소환 상자에서는 무작위의 스킬북, 장비, 영웅 소울을 상자 하나당 10~15개씩 획득할 수 있고 10+1 상품의 경우 보너스 상자에서는 100% 확률로 20개가 나온다. 따라서 10+1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최대 170개까지만 획득할 수 있었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소환 상자 하나당 10~480개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마지막 보너스 상자에서는 100% 확률로 60개가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물론 480개가 나올 확률은 매우 낮지만, 상자마다 20~30개가 나올 확률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므로 구매할 가치가 높아졌다.

또한, 새로운 소환 상자인 특수 스킬북 상자가 추가되어 특수 스킬북을 획득할 방법이 늘어났다. 특수 스킬북은 상자당 5~100개를 획득할 수 있다.



▲ 소환 상자 하나에서 최대 480개의 아이템이 등장할 수도 있다.


○ 여명의 고요 전장 수정

여명의 고요 전장에서 아군 본진의 오른쪽 위에 있던 자원 기지가 본진 위로 옮겨졌다. 자원 기지가 옮겨지면서 본진 위아래에는 자원 기지가, 중앙 위아래에는 전진 거점이 있는 형태가 되어 초반에는 자원을 비축한 후 중앙에서 거점을 두고 치열하게 싸우는 형태로 전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자원 기지의 위치가 옮겨진 여명의 고요 전장


○ 치명타 방어율 효과 수정

기존의 '치명타 방어율' 능력치의 효과는 상대의 치명타가 발동할 확률을 낮추는 것이었다. 그래서 치명타 방어율과 관계없이 치명타가 발동하는 스킬 '천운'에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업데이트 이후의 '치명타 방어율'은 확률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치명타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적용되므로 이전보다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 이제 치명타 방어율도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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