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도사, 강력한 스킬 콤보를 몰아치는 딜러
마도사는 강력한 마법 스킬들을 활용해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딜러다. 보유한 스킬을 몰아쳐서 순간적으로 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불리하던 상황을 역전시킬 수도 있다. 단,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매우 긴 편이고 MP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스킬 콤보와 일반 공격을 잘 섞어서 사용해야 한다.
발화, 빙결, 천벌 세 가지 태세는 각각 확실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레이 방식 역시 달라진다. 발화는 무기인 지팡이 자체의 데미지도 강력할뿐더러 화상이라는 부가 효과로 인해 전 직업 중 가장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빙결은 세 가지 태세 중 가장 약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나 다수의 상태 이상 스킬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마지막 천벌의 경우 공격 스킬뿐 아니라 다양한 유틸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태세다.
■ 마도사 [발화] [빙결] [천벌] 스타일별 특징
◎ 발화, 타오르는 불꽃을 터트려 적을 불태운다.
발화는 지팡이를 사용하는 태세로, 게임 내 가장 강력한 공격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킬들이 적의 HP를 퍼센트로 깎아버리는 화상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중첩이 되기 때문에 순간적인 화력뿐 아니라 지속 공격력 또한 매우 좋은 편이다. 단, 세 가지 태세 중 상태 이상 스킬을 가장 적게 보유하고 있어 생존에 대한 안정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파티 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태세이며, 태세 전용 효과로 치명타 성공률 +5%와 마나 +5%를 가지고 있다. 또한 HP를 소모해 마나를 증가시키는 스킬과 공격력 및 치명타 증가 스킬 등을 보유하고 있어 재사용 대기 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계속해서 강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 빙결, 혹한의 냉기가 불러온 한파로 적을 무력화 시킨다.
빙결은 마법 막대를 사용하는 태세로, 뛰어난 상태 이상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인 공격력 자체는 발화나 천벌에 비해 약한 편이지만 보호막이나 빙벽 등 생존 스킬 및 상태 이상 스킬을 통해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빙결 태세는 스킬 콤보를 통해 속박에서 결빙으로 이어지는 등 상태 이상 연계를 사용할 수 있어 솔로 플레이와 PVP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태세 전용 효과로는 치명타 피해 증가 +5%와 마나 자연 회복량 +9%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꾸준하고 지속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 천벌, 낙뢰로 다수의 적을 섬멸하고 바람처럼 사라진다.
커다란 부채를 사용하는 천벌 태세는 마치 동양의 마법사라 부를 수 있는 도사를 떠오르게 한다. 실제로 사용하는 스킬 역시 뇌우나 회오리, 순간 이동 등으로 발화나 빙결과는 다른 느낌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천벌 태세는 적당한 공격 능력과 상태 이상 스킬, 그리고 유틸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화와 빙결의 중간 정도 기능을 보여준다.
태세 전용 효과로는 네임드, 보스에 피해 증가 +9%와 스킬 마나 소모량 감소 +5%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꾸준한 스킬 사용이 가능하지만, 세 가지 태세 중 가장 공격 스킬이 적기 때문에 화력 자체는 그렇게 강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공격과 동시에 후방으로 이동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스킬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태세에 비해 속도감 있고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onn@inven.co.kr
페이지 구독하기
다른 기사 보기
기사 제보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