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먹왕의 시대는 끝났다! '사이, 마조람, 우르카' 밸런스 변경 진행

게임뉴스 | 유준수 기자 |
3월 5일(월) 그랜드체이스에 번들 패치가 진행되어 영웅들의 밸런스 변경이 이루어졌다. 대상이 된 영웅은 A급 돌격형 영웅인 사이와 A급 마법형 마조람, B급 마법형 우르카다.

사이의 경우 2번 스킬인 '명치 찌르기'가 변경됐다. 이제 적을 침묵시키는 대신 8초간 대상이 받는 스킬 공격 피해량을 20% 증가시킨다. 재사용 시간과 코스트 등 다른 것들은 이전과 동일하다. 주먹 하나로 다양한 PVP 콘텐츠를 쉽게 돌파할 수 있었던 사이는 침묵이 사라짐으로써 왕좌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마조람은 1번 스킬인 '망자의 항아리'의 스턴 시간이 5초에서 3초로 줄어들었다. 사이에 비하면 다소 묻혀있긴 했으나, 티메릭의 호롱 감옥을 광역으로 사용하는 강력한 효과 때문에 공격덱은 물론 방어덱에서도 활약하던 만능 영웅이었다. 다만 스킬 자체의 능력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기용할만한 가치는 남아있다.

우르카의 경우 2번 스킬인 '고블린의 저주'의 밸런스 변경이 이루어졌다. 고블린의 저주는 광범위에 5초간 침묵을 부여하던 스킬이었으나, 사이와 유사하게 침묵 대신 받는 기본공격 피해량 20% 증가로 변경됐다.

조정이 이루어진 스킬들은 PVP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였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다만 영웅의 성장치에 관계없이 효과가 너무 과도하여 조정이 이루어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이와 마조람, 우르카의 밸런스가 변경됐다



▲ 명치 찌르기 스킬 변경으로 주먹왕의 시대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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