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버전 그랜드체이스, 재심의는 내부 테스트용

게임뉴스 | 박희수 기자 | 댓글: 3개 |




▲ 게임물관리위원회에 현재 등록되어있는 그랜드체이스
(출처: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사 '코그(KOG)'가 전체 이용가 등급으로 그랜드체이스라는 이름으로 PC/온라인게임에 대한 등급 분류를 받은 것이 확인되었다.

게임물 관리 위원회의 등급 분류 일자는 2021년 04월 30일이며, 신청 플랫폼과 장르는 PC/온라인이다. 신청자 역시 과거 그랜드체이스를 서비스했던 게임사 '코그(KOG)'인 것이 밝혀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랜드체이스가 다시 서비스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코그(KOG)의 관계자와 통화한 바에 의하면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그랜드체이스는 개선된 버전이나 신작 게임이 아니라 기존에 서비스했던 과거의 PC 버전이며, 서비스 내용조차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 상태로 오직 테스트를 위해 등록된 것이다.

또한 출시나 서비스 등 논의 중이거나 결정된 상황도 전혀 없으며 과거 PC 버전을 서비스했던 넷마블 측과도 아무런 대화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코그(KOG)가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그랜드체이스는 롤플레잉 요소가 섞인 온라인 액션 대전 게임이다. 직관적인 조작법과 화려한 세계관으로 출시 당시에는 메이플 스토리나 마비노기 등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2000년대를 대표했던 게임 중의 하나였으나 현재 PC 버전은 서비스하지 않고 있다.

이후 2018년도에는 코그(KOG)가 제작하고 카카오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버전의 그랜드체이스가 정식 후속작으로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