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강력한 무기이자 방패!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에어' 기계사전

게임소개 | 윤홍만 기자 | 댓글: 22개 |



진화된 기계 문명과 마법이 공존하는 스팀펑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온라인 MMORPG '에어'에서 플레이어는 때로는 기계를 활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적의 기계에 맞서 싸워야 한다.

하지만 아직 '에어' 속 기계들에 대해 알려진 바는 적다. 지금껏 공개된 정보는 비행선을 조종해서 하늘을 난다던가 마갑기에 탑승한다는 것 정도. 과연 플레이어의 든든한 무기이자 때로는 적이 되기도 하는 '에어' 속 기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코앞으로 다가온 '에어' CBT에 앞서 소개하고자 한다.


그들은 왜 기계를 사용하는가?
파괴된 세상, 살아남기 위한 힘 '기계'


'에어' 속 세상은 파괴된 행성의 일부만 남은 부유도로 이뤄졌다. 이로인해 부족한 땅과 자원을 두고 공존과 대립이 반복되고 있는 상태. 이런 세상을, 하늘과 땅을 개척하기 위한 장비로 플레이어에게는 기계의 힘이 절실하다.

진영의 생존과 재건을 뒷받침할 새로운 부유도를 찾아 이동하고 그 곳을 개척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지상과 하늘을 오갈 수 있는 원활한 이동 수단과 개척 장비를 필요로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습적으로 발생하는 몬스터와 적 진영의 위협에 맞서기 위하여 강한 화력의 무기 또한 생존의 필수 요소이다. 이렇게 플레이어의 이동 수단과, 개척 장비 그리고 무기가 되어주는 것이 '에어'의 다양한 기계와 비행선 들이다.

모험이 계속될수록 지형과 고도는 더욱 높고 험난해지며, 적의 위협 또한 더욱 거세어진다. 그 속에서 개척을 지속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이동 수단과 개척 장비, 무기 또한 점차 강해져야 한다. 따라서, 끊임없이 보다 진화된 기계와 비행선을 확보하는 것이 '에어'의 핵심 생존 전략이라 할 수 있다.


1차 CBT에는 어떤 장비들이?
개인용 마갑기부터 기관총, 대포, 제트팩까지 대공개!

'에어'에서 플레이어는 진영 간의 전투와 사냥에서 강력한 병기가 되어주는 기계들을 사용할 수 있다. 보통 훈련용/초급부터 상급까지 3단계로 나뉘어진 이들 기계 장비들은 점점 단계가 올라갈 수록 기본 성능이 좋아지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많아져 플레이어의 전투력에 큰 도움이 된다.


■ 마갑기



▲ 화염 마갑기, 포격 마갑기(불칸)

지상용 기계인 마갑기는 용의 협곡 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전방에서 화염 방사를 통해 적들을 공격하는 화염 마갑기와 후방에서 조준 포격을 날리는 포격 마갑기(불칸)가 있다. 불칸의 경우는 배의 무덤 지역에서 탐사 임무를 수행할 때 사용 가능하며 기관총 공격과 화염 방사로 적을 공격하고, 출력 강화제를 통해 더 강한 공격이 가능하다.


■ 탑승형 기관총



▲ 훈련용/초급, 중급, 상급

비행선에 장착 가능한 탑승 함포로 아군만 탑승하여 조작할 수 있다. 등급이 오를수록 더 화려해지며, 연속적으로 많은 탄환을 발사해 적을 공격한다.


■ 탑승형 대포



▲ 훈련용/초급, 중급, 상급

비행선에 장착 가능한 탑승 함포로 아군만 탑승하여 조작할 수 있다. 커다란 포를 발사하여 적을 공격한다.


■ 탑승형 화염방사포



▲ 훈련용/초급, 중급, 상급

비행선에 장착 가능한 탑승 함포로 아군만 탑승하여 조작할 수 있다. 화염 방사를 통해 적을 공격한다.


■ 자동형 기관총



▲ 훈련용/초급, 중급, 상급

비행선에 장착 가능한 자동 함포로 탑승형 기관총과 유사한 형태지만, 비행선 운전자가 정해주는 목표를 자동으로 공격한다. 연속적으로 많은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


■ 자동형 터렛



▲ 훈련용/초급, 중급, 상급

비행선에 장착 가능한 자동 함포로 비행선 운전자가 정해주는 목표를 자동으로 공격한다. 곡사 유도탄을 사용하며 훈련용, 초급, 중급, 상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제트팩




용의 협곡 전장에서 지급되는 개인용 탈것. 비행선을 조종해 이동하는 것이 아닌 만큼 민첩한 이동이 가능하지만, 스테미너가 있어 무한정 사용할 수는 없다.


1차 CBT에 등장하는 '에어' 비행선의 모든 것
하늘의 전장을 누벼라! '비행선'

'에어'에서 플레이어는 마법의 힘을 지닌 '벌핀'과 '온타리'의 영혼이 부활한 캐릭터로, 기계 문명을 발전시킨 국가 '누스'에 의해 별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 하늘을 탐험하며 부유도를 개척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렇기에 게임 초반에는 훈련용 및 초급 누스 비행선을 얻게 되고 게임 후반에서는 스스로 자각한 자신의 진영에 따라 보다 고도화된 진영별 비행선을 타게 된다.


■ 훈련용 누스 비행선




플레이어의 훈련용 비행선이자, 누스인들이 타는 초급 누스 비행선이다.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플레이어 1명만 탑승 가능하고, 도달 가능 고도도 낮다.


■ 온타리 비행선



▲ 초급, 중급, 상급

온타리의 초급 비행선은 누스 비행선과 동일한 모습이나 제작해야 얻을 수 있고 꼬리 외형 아이템 장착이 가능하고 이동속도, 선회속도가 훈련용 비행선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중급 비행선에서부터 높은 고도로 이동이 가능해지며 공중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고 선미에 터렛 등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상급의 경우 초급이나 중급과 색이 달라지고, 날개 외형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


■ 벌핀 비행선



▲ 초급, 중급, 상급

기본적인 제원과 성능은 초급/중급/상급 온타리 비행선과 동일하다. 다만 형태와 색상으로 명확한 구분이 가능하다. 온타리 비행선의 날개가 배 옆면과 바닥에 있는 것에 비해 벌핀 비행선은 후미에 새 날개처럼 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일하게 중급 비행선에서부터 높은 고도로 이동이 가능해지며 공중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고 선미에 터렛 등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 상급의 경우 날개 외형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


■ 벌핀/온타리 돌격선




전장에서만 보급되는 개인 비행선이다. 제한 고도는 없으며, 선미에 기관표가 장착돼 있어 운전자 한 명과 기관포를 담당하는 플레이어, 총 2명이 탑승할 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중급 개인 비행선과 동일하다. 돌격선 답게 빠른 이동속도와 선회속도를 낼 수 있다.


■ 벌핀/온타리 돌격함




전장에서만 보급되는 비행선으로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전장에서 높은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크기가 크고, 체력과 공격력이 매우 강하지만, 그만큼 움직임이 둔하여 적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다.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므로 운전을 담당하는 플레이어 외에 난입하는 적 진영 플레이어를 방어할 가드 플레이어의 탑승 전술도 필요하다.


■ 클라우드 스플리터/윈드 스플리터




전투용이 아닌 경주용 비행선으로 요트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고, 도달 고도도 매우 높다. 게임 후반부에 외형 아이템으로 획득 가능하고 월드 퀘스트에서도 잠시 이용해 볼 수 있다.


■ 거대함선




75명이 탑승할 수 있는 거대 함선으로 '용의 협곡' 전장에서 공격측 유저들을 옮겨주는 매우 큰 비행선이다. 거대함선은 수많은 비행 탈 것과함포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변에 접근하는 적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 흑선/상인선




주로 인스턴스 던전에서 보게 될 흑선은 '에어'의 주적인 검은 사도의 주력선이다. 플레이어는 이 비행선에 대항하여 공중전을 펼쳐야 한다. 2개의 돗대와 4개의 사각돗을 갖고 있다는 것 외에 자세한 제원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상인 세력이 운용하는 상인선은 전투용이 아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일반 필드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비행선이다. 플레이어가 부유도를 탐험하며 각 부유도의 특산물을 교역할 수 있는 콘텐츠에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CBT, 30여 종의 기계와 비행선 등장
기계의 힘으로 하늘과 땅을 지배하라!

지금까지 '에어'의 다양한 기계들과 비행선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1차 CBT에서 만날 수 있는 30여 종의 다양한 기계와 비행선의 역할을 잘 이해한 뒤 적극적으로 파밍하고 활용해 본다면, '에어'에서의 개척과 탐사가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스팀펑크의 매력이 돋보이는 '에어'에서 마법의 힘과 기계 문명의 결합으로 더욱 강력해지는 플레이를 기대해보아도 좋겠다.

▲ 블루홀 '에어' RvR 체험(공격)

▲ 블루홀 '에어' RvR 체험(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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