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바람과 땅은 각각 15개 사냥터에서!" 가장 높은 활용도를 가진 속성 저항은?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댓글: 6개 |
오랜 시간 각종 속성 저항이 이용되는 오렌 영지의 전투로 인해 속성 활용이 익숙해진 리니지2M의 유저들에게 무속성의 아덴 영지는 너무 높은 난이도로 다가왔다. 하지만 최근 아덴 영지에도 속성이 적용되면서 이제 오렌 이후 사냥에는 속성 저항 세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진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속성 저항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속성 반지를 지니고 있을 텐데, 그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속성 저항은 어떤 게 있을까? 확인 결과 바람과 땅 속성 저항이 압도적으로 많은 사냥터에서 활용되고 있었으며, 현재 상황에서 암흑과 신성 속성 저항은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 아덴 영지 속성 추가로 속성 저항이 더 중요해졌다.




■ 속성 저항 어떤 게 가장 효율적일까?





오렌 영지의 등장과 함께 몬스터들의 속성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사냥에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속성 저항이 됐다. 최근 아덴 영지에까지 속성이 적용되어 속성 저항은 끊임없이 활용해야 할 영역이 됐는데, 이제는 대부분의 유저가 속성 저항 반지를 이용하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다면 불, 물, 땅, 바람, 암흑, 신성까지 6개의 속성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속성 저항은 뭘까? 현재 속성 저항을 주로 이용하는 오렌 영지, 아덴 영지를 비롯해 베오라의 유적, 크루마 탑, 안타라스의 동굴, 상아탑 등 48개 사냥터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바람과 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속성 저항으로 사냥 난이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바람 저항은 오렌의 사냥꾼의 계곡 지역과 페어리의 계곡 지역 내 모든 사냥터에 적용되며, 아덴 영지와 상아탑 등 총 15개의 사냥터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땅 저항은 오렌에서는 포자의 바다, 크루마 탑 전층, 안타라스의 동굴 등에서 이용되며, 바람과 마찬가지로 15개 사냥터가 발견된다.

또한, 불 속성 저항은 아덴 영지에서는 사용되지 않으며, 오렌과 안타라스의 동굴, 상아탑 등 7개 사냥터에서 활용 가능! 반면, 물 속성 저항은 던전을 제외한 오렌, 아덴 지역까지 총 5개 장소에서 사용된다.

암흑 속성 저항 역시 6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지만, 불, 물, 땅, 바람 속성에 비하면 반지 이용도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이는 암흑 속성 저항이 사용되는 사냥터가 비교적 낮은 레벨이며, 반지에 의존하는 다른 속성에 비해 저항 수치를 높이기 쉽기 때문!

게다가 신성 속성 저항은 현재 사용처가 없으며, 이후 오만의 탑 상층부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거라는 추측만이 있을 뿐이다.




▲ 오렌 영지 필드 사냥터별 속성 저항.



▲ 아덴 영지 필드 사냥터별 속성 저항.



속성은 사냥터별로 나눠져 있지만 몬스터 종류에 따라 대체로 자주 발견되는 속성들이 있다. 예를 들어 악마와 언데드 몬스터들은 암흑 속성 저항이 자주 이용되고, 용족과 일부 악마는 불 속성 저항으로 대항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정령은 물 속성 저항이나 바람 속성 저항을, 식물형이나 골렘 같은 마법 생물은 땅 속성 저항에 많이 반응한다. 가장 다양한 몬스터 종류가 속하는 인간형은 부족이나 종에 따라 다양한 속성 저항을 보인다.

좀 더 정확한 속성 저항 정보를 확인하려면 목표 사냥터의 출현 몬스터에게서 약점 속성을 확인하여 그 반대되는 속성 저항을 챙기면 된다.




▲ 정령은 바람과 물 속성 저항이 많다. (좌: 티미니엘의 보금자리, 우: 거울의 숲).



유저들은 각자 레벨과 파밍 수준에 따라 이용하는 주요 사냥터가 다르겠지만, 가장 범용성이 높은 속성 저항이 바람과 땅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특히 땅은 속성 저항은 비교적 높은 레벨의 필드에서 이용되는데, 오렌과 아덴 영지 모두 최고 난이도 사냥터는 땅 속성 저항이 적용된다. 그리고 바람 속성 저항은 땅 속성 저항의 바로 아래 난이도의 사냥터에서 활용되고, 불과 물은 상대적으로 낮은 레벨의 사냥터에서 저항 효과가 이용되는 편.

그럼에도 불 속성 저항은 셀리호든의 봉인, 상아탑 2층까지 일부 상위 난이도 사냥터에서 이용되어 반드시 챙길 필요가 있다. 단, 아덴 영지에는 현재 불 속성 저항이 적용되는 사냥터가 없으므로 필드 사냥 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중이다.

또한, 저항 반지는 사용처가 많은 속성일수록 높은 가격으로 거래소에 등록되고 있다. 땅과 바람 반지가 가장 높은 가격을 보이며, 그다음은 불과 물, 마지막으로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암흑과 신성 순서로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필드 최고 난이도는 땅 속성 저항이 많다. (좌: 포자 확산지, 우: 고요한 분지).



▲ 불 속성 저항은 일부 높은 난이도 던전에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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