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디아블로3', 스위치 통해 연내 출시 예정

게임뉴스 | 원동현 기자 | 댓글: 115개 |



'디아블로3'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연내 출시될 것이란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15일, 해외 매체 포브스는 블리자드의 RPG '디아블로3'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2018년 내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출시 예정인 패키지명은 '디아블로3 : 이터널 콜렉션(Diablo3 : Eternal Collection)'으로 '디아블로3 오리지널' 외에도 '영혼을 거두는 자', '강령술사의 귀환' 확장팩이 포함됐으며 가격은 59.99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 스위치만을 위한 독점 콘텐츠 역시 공개됐다. 해당 패키지에는 '레전드 오브 가논돌프 코스메틱 아머 세트', '트라이포스 프레임', '치킨 펫', '에코즈 오브 더 마스크 코스메틱 윙' 등 기존 닌텐도의 팬들이라면 익숙할만한 요소들이 포함되어있다. 포브스 측은 가논돌프 아바타를 착용한 바바리안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 대의 스위치로 최대 네 명의 플레이어가 '디아블로3'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 각자의 스위치로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무선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팀을 꾸릴 수도 있다. 클라우드 세이브 기능 역시 지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해외 게임 매체 코타쿠 측은 해당 정보가 내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었다고 전했으며, 최초로 정보를 유출했던 포브스의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 다수의 해외 매체는 오는 21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 예정인 '게임스컴' 행사에서 '디아블로3 : 이터널 콜렉션'이 본격적인 정체를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