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올 봄에 국내 정식 서비스한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0개 |



한국 닌텐도는 오늘(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올해 봄에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은 작년 9월부터 개시된 유료 네트워크 서비스로,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대전 기능이 포함된 게임에 적용된다. 서비스 시작 시점부터 '스플래툰2', '마리오카트 8 디럭스', '암즈',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등 현재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게임들의 온라인 플레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구독권을 구매해야만 한다. 그 외에도 세이브 데이터의 클라우드 보관 가능, 구독자에게 패미콤 게임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구독권은 작년 9월부터 일본과 북미, 유럽에서는 닌텐도 e샵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됐다. 서비스 요금은 일본 및 북미 기준으로는 1계정일 경우, 1개월 $3.99(엔화 300엔) / 3개월 $7.99(엔화 800엔) / 12개월 $19.99(엔화 2,400엔)으로 책정됐다. 가족들이 하나의 기기를 공유하는 상황을 위한 1년 $34.99(엔화 4,500엔)의 가족회원 요금제도 운영한다. 가족회원 요금제는 최대 8명의 계정 보유자가 다른 시스템에서도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 시작일 및 요금제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닌텐도에서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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