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꽂고, 명작을 즐겨라 '캡콤 홈 아케이드' 공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8개 |

코흐 미디어는 캡콤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된 홈 아케이드 기기 '캡콤 홈 아케이드(Capcom Home Arcade)'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캡콤 홈 아케이드는 캡콤의 로고 모양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좌·우측에 아케이드 조이스틱과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조이스틱과 버튼은 준수한 정밀도와 응답시간을 보여주는 고급 라인업, '산와'의 제품을 장착했다. 제품은 TV와 연결하여 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이다. 마이크로 USB를 이용한 전원부를 갖췄고 HDMI 출력을 이용해 게임 화면을 TV로 전송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를 내세우는 만큼, 기기를 TV에 연결하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기 내부에 게임은 16종이 포함되어 있다. '1944',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파이널 파이트', ' 스트리트 파이터' 등 과거 캡콤의 아케이드 명작들이 하나에 수록된 상태다. 기기에 수록된 게임들은 FBAlpha를 이용한 에뮬레이팅을 통해서 구동된다.




또한, 와이파이를 이용한 멀티 플레이, 점수 경쟁 기능도 제공한다. 플레이어들은 싱글 플레이에서 기록한 점수를 리더 보드에 업로드하여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멀리 떨어진 플레이어와 함께 팀을 맺어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캡콤 홈 아케이드는 2019년 10월 25일, 유럽과 뉴질랜드, 러시아 등 소매점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229.99 유로 (한화 약 29만 5천 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지역 외에서의 판매는 아직 공지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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