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게임, 한국 모바일 시장 1분기 전체 매출 20.2% 차지

게임뉴스 | 원동현 기자 | 댓글: 8개 |



최근 모바일 시장 전문 조사 기관 센서 타워(Sensor Tower)는 '중국 모바일 게임 한국 시장 매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상위 100위권(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의 매출 총합은 8.2억 달러(한화 약 96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작년 동분기 대비 14.5%, 전분기 대비 18.3% 상승한 수치다.

또한, 상위 100위권에서 중국발 모바일 게임의 매출 총액은 1.66억 달러(한화 약 1950억 원)를 기록, 작년 동분기 대비 59% 성장했다. 아울러 중국발 모바일 게임이 한국 모바일 시장 전체 매출의 20.2%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1분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상위 100위권 내에는 총 33개의 중국발 모바일 게임이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신명', '뮤 오리진2', '왕이 되는 자'는 매출 10위권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마피아 시티', '아리엘', '다크 레전드', '삼국지M' 등이 꾸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운로드 순위는 '펍지 모바일'이 1위를 차지했으며 '아리엘'과 '궁정계' 그리고 최근 출시한 '피버 바스켓'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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