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액티비전 블리자드, 美 참전용사 3만 명에게 일자리 지원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31개 |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일, 자사가 운영하는 비영리 공익 법인 '콜 오브 듀티 엔도우먼트(Call of Duty Endowment)'를 통해 지금까지 총 31,000명 이상의 참전용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콜 오브 듀티 엔도우먼트'는 참전용사 지원 단체로 게이머들의 기부금과 DLC 수익금으로 참전용사의 재취업 및 생활을 보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총 31,000명 이상의 참전용사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줬으며, 2019년까지는 50,000명의 참전용사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같은 고무적인 결과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016년 리뷰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상세히 공개했다. 트라이아크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3' 코드 워리어 개인화 팩을 45만 5천 개 이상 판매해 170만 달러 이상의 수익금을 모아 2,800명의 참전용사에게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게임스탑과 후원 캠페인을 진행해 미국 전역에서 49만 달러의 수익금을 모았으며, 개인 후원을 통해서도 11만 5천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콜 오브 듀티 엔도우먼트'는 이 모든 일을 가능케해준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올해는 더 많은 참전용사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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