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밸브와 닌텐도, '인디'를 바라보다

기획기사 | 김상균 기자 | 댓글: 6개 |



인벤에서는 매주 화요일 한주 기업 소식을 모아 볼 수 있는 업계 동향 코너를 연재합니다. 금주에 예정된 행사와 지난주 공시, 구인, 사회공헌 활동과 상표권 등록 현황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이슈가 된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정유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덧 2월의 넷째 주가 찾아왔습니다. 일주일 동안 다양한 국내 업계 이슈가 있었는데요. 그중 대중의 이목이 쏠린 소식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이하 협회)의 자율규제 개선안 발표였습니다.

협회는 ▲확률정보 공개 방식 개선 ▲확률형 아이템 결과 제공에 관한 준수 사항 신설 ▲ 자율규제 평가위원회를 통한 사후관리 강화와 같은 자율규제 강령을 선포했습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시행에 필요한 세칙을 제정하고 참여사 대상 설명회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는 게임 유통사 밸브(Valve)가 스팀(Steam)의 ‘그린라이트(Greenlight)’ 제도를 없앤다고 선포하여 시끌벅적한 상황입니다. 5년간 시행되며 많은 인디 개발자들이 혜택을 보긴 했으나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겨 밸브는 결국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주일간 주목을 받았던 기업 소식을 확인하고 다음 주 예정된 게임 행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업계 주요행사 : 국내 최대의 VR&AR 전시회, 컨퍼런스 'VR EXPO 2017'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VR 엑스포 2017’이 개최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VR 행사로, 국내 VR, 증강현실(AR), 복합현실(MR) 산업 성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B2B(기업 간 거래) 콘퍼런스는 10일까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전시 부스는 11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30여 개 기업 전시관이 운영되고 VC 등 글로벌 전문가 60여 명이 콘퍼런스 연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VR 엑스포 2017'은 전시회와 콘퍼런스,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를 중심으로 국내외 현업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곳입니다. 'VR 엑스포' 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관련 기업의 수요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민간 중심의 행사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2일간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제4차산업 혁명을 이끄는 VR·AR·MR 산업의 역할과 전망 및 산업별 트렌드(영상, 의료, 광고, 건축, 테마파크, 투자, 게임)와 이슈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영상 세션에서는 국내 VR 영상 전문가인 전우열 벤타VR 대표가 ‘초고화질 씨네마틱 VR 제작’을 주제로 VR 영상 연출기법과 VR 카메라 세팅에 관한 노하우가 소개됩니다.

의료 세션에는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 대학 소속 토마스 그레고리 박사가 ‘VR을 활용한 의료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광고 세션에는 롯데월드 측이 ‘테마파크와 가상현실’을 주제로 VR 테마파크 시장 가능성을 조명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 숙박 앱 ‘여기어때’를 개발한 위드이노베이션의 문지형 최고홍보책임자(CCO)가 VR 객실을 활용한 채널 확장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VR 엑스포 2017’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 소식 : 인디 개발자를 위해 게임 마켓 개선에 나선 외국기업




◎ 게임 유통사 밸브(Valve)는 지난(11일), 공식 커뮤니티에 스팀(Steam)의 ‘그린라이트(Greenlight)’ 제도를 폐지하고 새로운 게임 유통 시스템인 '스팀 다이렉트(Steam Direct)'를 도입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현재 밸브 공식 포럼에는 제도 개선안에 대해 인디 개발사와 스팀 플랫폼 유저들간의 논쟁이 오가는 상황입니다.

‘그린라이트’를 통해 출시된 게임 중, 1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타이틀은 무려 100개로 제도에 대한 검증은 이미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도를 악용하는 유저들이 생겨나면서 '그린라이트'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그릇된 방법으로 관문을 통과시킨 타이틀을 무분별하게 등록해, 질 낮은 수준의 게임들이 대거 노출되는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팀은 5년 동안 유지해왔던 ‘그린라이트’ 제도를 과감히 폐지하고 '스팀 다이렉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봄 출시 예정인 '스팀 다이렉트'는 개발자가 디지털 문서를 작성하고 인증 단계를 걸쳐 게임 배포를 위한 절차를 수행하게 됩니다. 새로운 타이틀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신청비를 내야 하는데요. 이는 퀄리티 없는 타이틀이 무분별하게 출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밸브 관계자는 "'스팀 다이렉트'를 위한 자체적인 툴이 마련돼 있지만,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더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며 "출시일은 명확하지 않지만 몇 달 안으로 이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닌텐도는 지난(1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게임 크리에이터스 콘퍼런스 2017(Game Creators Conference 2017)'에서 인디 개발자가 '닌텐도 스위치' 게임 마켓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거 인디 개발사가 콘솔 마켓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싼 선행 수수료를 내야 했지만, 최근 들어 인디 개발자를 위한 환경 조성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수수료 비용이 절감되는 추세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개발 킷의 경우 최소 20,000달러(약 2,297만 원) 수수료를 지급해야 했지만, 현재는 2,500달러(약 287만 원)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닌텐도는 시장변화에 한 발 더 앞서 나아가는 모양입니다. 스위치 게임 마켓 수수료 비용을 자사의 '위 유(Wii U)' 개발 킷의 비용(2,500달러)에서 약 80%를 절감한 50,000엔(약 50만 원)으로 측정했습니다.

이 같은 닌텐도의 시도는 기업에 다양한 호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디 개발자는 부담 없이 마켓을 이용할 수 있어, 스위치의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던 타이틀 부족 현상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마켓의 개선책으로 얼마나 많은 유저층을 끌어모으고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요? 과거 콘솔 시장 왕좌의 자리에 오른 바 있는 닌텐도이기에 이번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재채용 : 글로벌 도전에 동참하고 성공 경험을 만들어갈 인재를 찾습니다!








@ 더블유게임즈는 금일(21일), 'UI/UX 디자이너' 및 '웹 개발자'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고용형태는 인턴으로 경력, 나이, 학력,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UI/UX 디자이너' 자격 조건으로는 포토샵 또는 이에 상응하는 디자인툴 사용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대사항으로는 모션 그래픽 작업 경험자, 애니메이션 이해도가 높고 드로잉 능력을 보유하신 분입니다.

'웹 개발자'는 게임과 연계된 Web API, Back office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필수 자격 조건은 웹 브라우저 기반 개발 언어/ 툴 사용 능력과 DB 설계 및 SQL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더블유게임즈는 코스닥 상장사로, 소셜카지노게임 '더블유카지노'를 개발해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북미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입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7일, '기술개발 DBA 담당자'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8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학력, 나이, 성별 제한은 없습니다. 담당 주요 업무로는 게임 DB 개발과 플랫폼 DB 개발입니다.

지원 자격으로는 MySQL 또는 Maria 경험 4년 이상, MSSQL 사용 가능자, 게임 DB 개발 경력 2년 이상입니다. Mongo/ Oracle DB 사용 경험자는 우대사항에 포함됩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전문 게임 개발사입니다. 2010년 선보인 첫 작품 드래곤네스트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우수한 개발력을 검증받았으며 현재 여러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데이토즈는 다양한 직군의 수시채용을 한창 진행 중입니다. 모집 부문은 '모바일 게임 기획', '모바일게임 퍼즐 레벨디자인 및 밸런싱 인턴', '모바일게임 일본 사업 PM', '애니메이션', '기업 문화 및 사내 개발 문화 담당' 총 5부문으로 신입 및 경력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나이, 학력, 성별의 제한은 없으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소셜게임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기획' 부문의 지원자격은 1년 이상 게임 기획 경험이 있고 '모바일 게임 일본 사업 PM'의 경우 동종 업계 3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부문은 2D 애니메이션 기획, 시나리오 작업, 콘티 작업이 직접 가능해야 합니다. '기획 문화 및 사내 개발 문화 담당'의 경우 자격요건으로 1년 이상 경력을 요구하는 것 외에는 직무에 대한 열정을 필수 조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데이토즈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애니팡,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아쿠아스토리,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애니팡 포커, 애니팡3 등과 같은 익숙한 캐주얼 게임을 만든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입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펄사 크리에이티브는 자사의 모바일 RPG 'Project L'을 위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집부문은 '시스템(전투) 기획자', '배경 원화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러', '애니메이터' 총 4곳입니다. 나이, 최종학력, 성별은 무관하나 해당 분야 2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터'는 MMORPG, MORPG 모바일 등의 게임 개발 경험이 있어야 하며, 3DMAX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연출이 능숙해야만 합니다. '캐릭터 모델러'의 경우 3DMAX, 포토샵, Bodypaint를 다룰 줄 알아야 하고 로우 폴리곤 제작/손맵 유경험자이어야 합니다. '시스템(전투) 기획자'는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합니다.

펄사 크리에이티브는 엔씨소프트, 엔에이치엔, 웹젠, 위메이드 등의 인력들이 모여서 창업한 회사로, 국내 메이저 업체와 투자 및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개발 중이며 국내 시장만이 아닌 글로벌한 시장에 대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가 소식: 다시 주목받는 게임주





단기 모멘텀 효과 DOWN 장기 성장성 유지


@ 엔씨소프트의 2016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은 9,836억 원, 영업이익은 3,288억 원, 당기순이익은 2,714억 원으로 작년 대비 17%, 38%, 63% 각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84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월 18일부터 판매된 '리니지' 매출을 선인식하고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의 흥행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업계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동부증권 권윤구 애널리스트는 "'리니지' 플레잉 카드 매출을 작년 4분기에 인식함에 따라 올해 1분기 '리니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며 "더불어 기대를 모았던 모바일 신작 '리니지M' 또한 2~3개월 연기돼 신작 모멘텀은 단기적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증권가는 '리니지M'의 출시 지연 등을 반영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 반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시기가 지연된 것일 뿐, '리니지M', '아이온 레기온스', 'MXM' 같은 신작 출시 기대로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 Surprise '서머너즈워' 최고 매출기록 경신


@ 증권가는 컴투스의 2016년도 4분기 실적을 단순히 숨 고르기 정도라고 평가했었지만, 실제 지표는 업계의 예측을 뛰어넘었습니다. 2016년 4분기 매출은 분기 대비 14.9% 증가한 1,357억 원, 영업 이익은 분기 대비 7.4% 증가한 44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컴투스의 멈출 줄 모르는 상승 질주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업계는 이러한 호조를 '놀라움'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기존 예측과는 달리 직전 분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기 때문입니다.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은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을 꼽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7일 진행된 '호문쿨루스' 콘텐츠 업데이트와 글로벌 마케팅이 큰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서머너즈워' 2016년 4분기 매출은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분 최고 매출액을 갈아치우고 다시 한번 분기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이러한 매출 상승세를 일회적인 양상으로 보지 않고 차후 또 다른 업데이트가 준비됐기에 2017년 2분기도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단기 모멘텀 효과 실패 기존 '캐시카우' 성장 필요


@ 컴투스의 형제회사 게임빌은 어떤 추세일까요? 2016년도 4분기 실적은 증권가 예측보다 더 큰 적자를 남겼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392억 원, 영업손실은 2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신작 출시 성과가 미진한 가운데 작년 동기 대비 인력충원에 대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증권가는 컴투스와 같이 상승 구도를 달리기 위해서는 '별이되어라 for Kakao'와 같은 기존 캐시카우에 대한 새로운 변화와 함께 RPG 기반 신작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게임빌은 올해 3월 '애프터펄스' 글로벌 런칭을 시작으로, 4월은 '퍼펙트이닝', '워오브크라운', 5월~6월은 '크로매틱소울', 7~8월은 'ACE', 9월은 '엘룬', 10월은 '로열블러드', 11월은 'Project ONE', 12월은 'Project GOTY' 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베스트(eBEST)투자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게임빌 실적이 증권가 예상치를 하향해도 컴투스 관련 지분법 이익으로 기본적인 순이익 규모는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게임빌은 지속적인 신작 흥행 실패로 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컴투스 지분법 이익 말고는 따로 내세울 게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 감소세는 안정화 해외는 매출 UP


@ 웹젠의 4분기 실적은 전문가의 예상을 상향하는 수치였습니다. 매출은 분기 대비 18% 증가한 574억 원, 영업이익은 56.9% 증가한 156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작년 3분기까지 이어졌던 '뮤오리진'의 감소 추이 안정화와 작년 10월 출시한 '뮤이그니션'의 새로운 매출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작년 7월 28일 유럽과 북미에 출시한 '전민기적'의 업데이트를 통한 매출 증가도 실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업계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증권가는 웹젠의 '전민기적'의 실적 향상에 있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웹젠의 2016년도 4분기 실적은 다소의 변수를 적용한 수치라며, 국내 '뮤오리진'의 매출 안정화 및 해외 매출에 검증 완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웹젠의 중국 진출도 큰 주목을 받는 상황입니다. 1분기 말 또는 2분기 초에 출시 예정인 '기적 MU:최강자'와 2분기 출시 예정인 'SUN모바일' 그리고 3~4분기에 출시 예정인 '전민기적2'와 같이 PC게임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가 중국 상륙을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과연 웹젠의 이러한 행보가 신작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등급분류: '마녀와 백기병2', '철권7' 둘 다 15세 등급 확정






2015년 12월 한국어판으로 정식 발매되었던 '마녀와 백기병 Revival'의 후속작인 '마녀와 백기병2'가 '15세이용가'로 결정됐습니다. 등급 결정 사유는 사실적인 폭력표현 때문이라고 게임위는 설명했습니다.

'마녀와 백기병2'는 마녀 세계관 중심으로 다크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3D 액션 RPG입니다. 퇴폐적인 매력을 품고 있는 세계를 모험할 수 있는데요. 판타지와 현실감 있는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게임입니다.






올해 6월 1일 국내 출시 예정인 '철권 7'(한글판)의 등급이 '15세이용가'로 결정되었습니다. 게임위는 등급 결정 사유에 대해 제한적인 선정성, 사실적인 폭력표현을 언급하며 '15세이용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철권 7’은 전 세계 시리즈 누적 판매량 4,400만 장을 자랑하는 철권 시리즈의 최신 정식 넘버링 작품으로, 1994년의 ‘철권’부터 그려왔던 미시마 가문의 운명이 드디어 그 결말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배틀로 이어지는 스토리 모드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다양한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철권 왕’인 미시마 헤이하치에게 대적하는 존재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강의 자객 '권의 극에 달한 자' 아쿠마도 참전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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