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상장준비 돌입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3개 |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작년부터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카카오게임즈는 3월 말 이사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의 상장을 결정한 후 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2018년 2월, 텐센트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블루홀 등이 1,4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주식 1주당 9중의 주식을 무상으로 배정하는 900% 무상증자도 진행하는 등 카카오게임즈는 상장을 위한 요건을 갖춰왔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가치를 1조 원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카카오게임즈는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 및 일반 청약 등을 거쳐 연내 상장을 마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PC 게임 검은사막과 프렌즈IP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인 1천억 원을 돌파했다. 향후 신작 모바일게임 '블레이드2 for kakao'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들의 출시를 통해 신규 매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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