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 NH투자증권과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 계약을 NH투자증권(사장 정영채)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루포션게임즈는 대표주관사 계약 이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하여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블루포션게임즈는 2018년 10월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PC MMORPG '에오스'를 중국, 북미, 유럽 등에서 인기리에 글로벌 서비스하면서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자체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기반으로 2019년 8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구글 매출 2위를 장기간 유지면서 개발력과 운영 능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이후 대만, 동남아,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말 '에오스 레드'의 후속 작품으로 '에오스 블랙'이 론칭되어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치형 게임에 특화된 퍼블리싱 사업으로 확장하여, 최근에는 수집형RPG '던전은 우리집'이 정식 론칭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 에오스 레드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등 2개의 제품이 추가로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진행 중에 있는 '프로젝트 R'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전략을 준비 중이다.

블루포션게임즈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의 대표주관사 계약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IPO를 마무리 짓고, 개발과 서비스 파워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웹툰 플랫폼 전문 기업인 미스터 블루(207760)의 자회사로 게임과 연관된 콘텐츠 사업을 총괄하여 담당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