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인디+서브컬쳐 게임으로 반등 노린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1개 |



적자의 늪에 빠진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올해 인디와 서브컬쳐를 무기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1일 4:33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606억 원, 영업손실은 821억 원, 순손실 128억 원이다. 4:33은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 모두 전년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4:33은 지난해 와우이펙트, 나니소프트를 신규 설립했다. 와우이펙트, 나니소프트는 4:33의 지분 100% 자회사다. 4:33 관계자는 "와우이펙트는 실험적인 다양한 인디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사, 나니소프트는 다양한 서브컬쳐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라고 소개했다.

반면, 4:33은 넥스트에이지, 텐포인트나인, 4:33씨씨알, 칠십이초, 칠이케이를 청산했다.

4:33은 지난 2월 텐센트와 썸에이지 계약 일부를 더 공개했다. 4:33은 종속기업 썸에이지, 썸에이지 자회사 로얄크로우 순으로 영향력이 있다. 썸에이지는 텐센트와 거래 이후 로얄크로우 지배력을 잃었다. 계약에 따르면 로얄크로우즈 신작 '크로우즈' 성과에 따라 썸에이지는 기존 177억 원 주식 처분 외에 추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추가 금액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4:33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신작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실적 개선 및 성장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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