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 이해 위한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가 기관 모집

게임뉴스 | 김수진 기자 |
자료제공 - 게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전년도에 이어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참여 기관을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게임 인식 제고와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된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2023년 1만2000명 이상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심리학자, 게임개발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학부모와 고령층, 대학생 등 성인 대상으로 강연했다. △게임 이용 지도 및 방법(자녀의 게임 이용 지도 및 부모의 올바른 태도) △인문사회, 과학일반(미래교육, 메타인지, 그리고 게임, 새로운 예술로서의 게임 이해하기) △게임문화 변화 양상(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와 게임의 관계성) 등 게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교육했다. 특히 2023년은 군부대 교육 참여가 많아 청소년기를 막 벗어난 성인에 대한 게임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연계 운영한 강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게임 관련된 직업과 아이의 적성이 맞는지를 알아볼 방법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며 강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재단은 2024년에도 더 많은 이들이 게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도록 전국 학부모, 고령층, 청년(대학생·군인), 게임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건강한 게임문화를 즐기고 싶은 학부모, 좋은 게임문화를 만들고 싶은 공급자, 게임 분야로 진로를 모색하는 청년 등 게임문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참가 신청은 2월 18일까지 기관(기업) 단위로 ‘게임리터러시’ 누리집에서 ‘보호자 강연신청(기관 혹은 기업)’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한 기관(기업)은 올해 3월부터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관련 문의는 게임리터러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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