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넷마블, '리틀 데빌 인사이드' 개발사에 30% 지분 투자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22개 |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금일(6일) 진행된 제 4회 NTP를 통해 '리틀 데빌 인사이드'를 개발 중인 인디 개발사 '니오 스트림'에 약 30%의 지분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 넷마블이 나아갈 방향성으로 '플랫폼 확장'을 할 것을 천명했다. 모바일 시장에 집중했던 방향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콘솔 및 스팀 게임 개발을 시작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자체 IP 개발과 개발 스튜디오를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확장을 위한 실제적인 사례로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세븐나이츠'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할 예정이며, 그린라이트를 통과하며 많은 관심이 쏠렸던 '니오 스트림'에 상당한 지분을 투자했다. 이외에도 세븐나이츠와 스톤에이지,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쿵야(캐치마인드, 야채부락리) IP를 육성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에서 개발 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RPG의 성장 요소와 생존 시뮬레이션를 결합한 작품으로, 존 오픈월드 시스템을 채용해 자유도 높은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가상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괴물과 미스테리를 연구하는 대학부서의 박사에게 고용된 몰락 귀족 역할이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2018년 말에 QA 단계에 들어가며, PC 버전을 선출시한 후 다양한 콘솔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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