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팅 센터 설립 및 기술 공유" SVVR, 금일(31일)부터 국내 활동 시작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SVVR 한국지부장, 영산대학교 이승훈 교수

SVVR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SVVR은 SVVR(Silicon Valley Virtual Reality, 이하 SVVR)은 전 세계 최대 VR 커뮤니티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VR 협회다. SVVR은 지난해 '부산 VR 페스티벌' 기간인 6월, 국내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금일(31일), SVVR은 HTC VIVE 신제품 발표회 및 개발자 MEET UP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알렸다. 앞으로 SVVR은 국내 지사(SVVR 코리아)를 통해 국내 VR 업체들과 협력하여 교육, 기술 및 트렌드 공유, 기업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부문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VVR은 이미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VVR의 이승훈 교수는 먼저 "설립 이후 지난 1년간, SVVR은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와 준비를 진행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향후의 계획들을 소개했다.

SVVR 코리아는 국내에 '공정한 에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컨퍼런스나 엑스포 등 전시회도 큰 규모로 오픈했고, 지난해 국내에서도 부산 VR 페스티벌로 그 시작을 알렸다. 올해 SVVR에서 준비 중인 엑스포는 문체부와 과기부와 협의 중으로, 9월 말 개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술 공유 및 개발 트렌드 공유 차원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개발 세미나는 저녁 5시~6시 사이 시작해 9시 종료를 구상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정을 맞춰 기술 공유 및 개발 트렌드 공유 세미나를 국내에도 소개하는 시간도 추진 중이다.




또, SVVR은 국내에 정식으로 SVVR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인큐베이팅 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발 인큐베이팅 센터는 가장 큰 사업 중 하나로,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각종 VR 장비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은 미출시된 기기의 개발킷, 혹은 상용화 모델들을 미리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SVVR 코리아는 의료, 국방, 게임, 시뮬레이터, 교육, 투자 등 7개의 분과 나누어 적극적으로 국내에서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끝이고 이승훈 교수는 "SVVR은 오늘은 시작으로 해서 실제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단 첫 번째 활동을 HTC와 함께 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좋은 정보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소개를 마쳤다.



SVVR은 다양한 분과로 활동하지만, 투자 분야에 큰 신경을 쓰고 있다.



SVVR은 패스포트 시스템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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