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유니티, 'VR 서밋'서 유니티 엔진 기반의 다양한 VR 콘텐츠 공개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자료제공 - 미디컴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금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VR/AR분야 국제 컨퍼런스인 ‘VR 서밋(VR Summit)’에서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다양한 분야의 VR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유니티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VR 서밋에 주요 기업으로 참가하며, 업체 단독으로는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유니티 부스에서는 VR 애니메이션으로 유명 영화제를 석권한 ‘바오밥 스튜디오’의 신작 ‘아스테로이드!(ASTEROIDS!)’를 비롯해 VR 게임, VR 시뮬레이션 등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다채로운 VR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스테로이드!’는 ‘2017 선댄스 영화제’ 뉴프론티어 부문 작품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끈 VR 애니메이션이다. 귀여운 외계인 단짝 맥과 치즈의 모험을 VR을 통해 따라가며, 직접 VR 컨트롤러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다채로운 VR 게임들도 만나 볼 수 있다. VR 게임 전문 퍼블리셔 ‘브로틴’의 VR 퍼즐 게임 ‘슬라이스 앤 다이스(slice & Dice)’, VR로 스타일리쉬한 슈팅액션을 즐길 수 있는 ‘이기몹’의 ‘건그레이브 VR(Gungrave VR)’. VR 타워 오펜스 게임인 ‘5민랩’의 ‘토이 클래시(Toy Clash)’,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한 상공에서 펼쳐지는 공중전 VR게임 ‘이글 플라이트(Eagle Flight)’와 영화 ‘스타트렉’을 모티브로 한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트렉: 브릿지 크루(Star Trek: Bridge Crew)’ 등이 유니티 부스를 통해 소개된다. 또한 지난 ‘유나이트 서울 2017’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던 ‘피엔아이시스템(P&I System)’의 탑승형 VR 시뮬레이션도 체험할 수 있다.

유니티 에반젤리스트들의 키노트와 강연도 진행된다. 행사 첫째 날인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오지현 에반젤리스트가 ‘유니티를 활용한 시네마틱 VR 제작 기법’을 주제로 키노트 세션을,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1시 20분에는 줄리엔 델레젠(Julien Delezenne) 에반젤리스트가 ‘코딩을 통한 창의적인 모델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단독 업체로는 최대 규모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게임을 넘어 VR/AR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자들을 적극 지원하는 유니티의 현재와 미래를 VR 서밋을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행사 관련 내용은 ‘VR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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