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출품작 9개 588명 동시 시연 가능!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게임뉴스 | 박태학, 정필권, 이두현 기자 | 댓글: 32개 |



금일(7일), 넥슨은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의 지스타 출전 라인업을 공개하는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스타2017에 출품하는 신작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라인업은 물론, 넥슨 지스타 부스의 콘셉트와 구성, 슬로건 등이 최초 공개됐다.

  • 행사명 :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 일 시 : 2017년 11월 7일 오전 11시
  • 내 용 : 출품작 라인업 공개 및 부스 운영 계획 공개


  • ■ 넥슨 이정헌 부사장의 인사말



    ▲ 넥슨 이정헌 부사장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 올해도 빠르게 변하는 게임 시장에서 정체되지 않은 넥슨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며 지스타를 준비했다.

    이번 넥슨의 지스타 슬로건은 ‘Next Level’이다. 올해 탄탄하게 다진 기본기를 바탕, 다음 단계로 나가는 넥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피파온라인4, 오버히트와 같은 게임으로 기존 타이틀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 지스타 2017 넥슨 부스시안 공개



    ▲ 우측 가장 큰 부스를 차지한 넥슨관

    넥슨의 지스타 부스는 행사장 가장 우측에 위치한다. 넥슨은 유저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에 참가한 게임사 중 최대 부스, 300개를 준비했다. 행사장의 너비는 약 90미터, 높이 4미터로 건물 2층 높이에 해당한다. 계단식으로 시연존을 준비해 많은 유저들이 한 번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의 지스타 부스 중앙은 피파온라인4가 위치한다. 개별 시연대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해 게임 6종의 부스를 합친 것과 같다. 오버히트는 넥슨관 우측에 마련됐다. 현장을 찾는 많은 유저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118대의 모바일을 준비했다. 이외에 타이탄폴 온라인, 천애명월도, 배틀라이트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시연을 준비했다.

    넥슨은 지스타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방송을 준비한다. 넥슨관 양 끝에 방송 환경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넥슨의 야외 부스에서는 현장을 찾은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 넥슨 지스타 슬로건 및 라인업 공개




    넥슨은 이번 지스타를 경험(experience), 인플루언서(influencer), 넥스트 레벨(Next Level)에 맞춰 준비했다.

    지스타에는 새로운 게임을 먼저 체험(experience)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는 유저들이 많다. 넥슨은 많은 유저가 모든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고, 최대한 많은 인원이 게임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넥슨관에서는 동시에 588명, 하루 약 14,000명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올해 넥슨관 양 측면에는 인플루언서(influencer)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 부스에서 많은 스트리머, 크리에이터, bj가 방송을 할 수 있다. 넥슨은 인플루언서가 유저와 실시간 대전을 하거나, 솔로 플레이를 통해 깊이 있는 리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넥슨은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촬영하고 편집, 방송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이를 통해 지스타에 참가하지 못한 유저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방송을 지원한다.




    넥슨은 올해 지스타 마지막 슬로건인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지난 2일 공개한 피파온라인4는 시연을 위해 넥슨관에 232대의 컴퓨터를 준비했다. 또한 피파온라인4는 12월 중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가오는 28일 정식 서비스 예정된 오버히트 역시 지스타 기간 중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지스타 프리뷰에서 ‘니드 포 스피드 엣지’의 출시일을 최초 공개, 12월 7일이라 밝혔다. 이에 앞서 12월 2일 런칭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넥슨의 새로운 MOBA 장르의 ‘배틀라이트’는 한국 지역 독점 퍼블리싱으로 2018년 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발표했다. ‘배틀라이트’의 사전 멤버십은 금일(7일)부터 시작되며, 얼리 억세스로 선보인 스팀에서 이관 작업을 통해 유저는 넥슨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 12월 7일 출시되는 '니드포스피드 엣지' 트레일러

    ▲ 2018년 초 베타테스트 예정인 '배틀라이트' - 튜토리얼

    지난 9월 파이널 테스트를 마친 천애명월도 역시 지스타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지스타 이후에 천애명월도 오프라인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타이탄폴 온라인’의 점령전을 최초 공개,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 타이탄폴 온라인 플레이 영상

    또한, 넥슨이 이스트게임즈와 준비 중인 모바일 신작 ‘노바워즈(Nova Wars)’도 지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바워즈’는 다양한 유닛과 스킬을 조합, 덱을 구성해 전투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노바워즈’는 BTB 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넥슨은 2018년 자체 개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듀랑고’는 2018년 1월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담금질 중이라 말했다.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 게임 ‘메이플블리츠X’는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거라 이정헌 부사장은 기대했다.

    ‘마비노기’의 ip를 활용한 ‘마비노기M’ 역시 지스타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넥슨은 지스타 프리뷰를 통해 ‘프로젝트DH’와 ‘데이브(가칭)’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DH’에서는 말을 타고 용을 사냥하는 액션이 돋보였다.



    ▲ 데이브(가칭)



    ▲ 프로젝트DH



    ▲ 메이플블리츠X



    ■ 질의응답



    ▲ 좌측부터 김용대 본부장, 이정헌 부사장, 노정환 본부장

    Q.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배치에 관한 기준이 달랐을 것 같다. 부스 배치를 어떤 기준으로 준비했는지 설명해달라.

    = 사실 별 기준은 없었다. 시연대 개수가 배치의 가장 큰 기준이었다. 시연대가 많은 게임을 먼저 포지션을 잡고 유저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하여 배치했다.


    Q. 올해 타이틀을 보니, 유독 PC 온라인 타이틀이 많다. 다른 게임사는 모바일 게임 위주인데 이렇게 PC 쪽에 집중해서 선보이는 까닭이 궁금하다.

    = 작년에도 같은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넥슨은 PC 온라인이나 다른 장르에 편중하지 않고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기조를 가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시연을 준비하는 것이 개발팀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그래서 출시가 임박하고 개발팀이 여유가 있는 프로젝트 위주로 시연을 구성했다. 아마 듀랑고는 내년 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이번에 시연하는 게임들은 내년에는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


    Q. 배틀라이트의 구체적인 서비스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 배틀라이트는 스팀 얼리엑세스로 70만 장 이상이 팔린 게임이다. 작년 9월 런칭 이후에 서비스를 가다듬은 다음, 내일 FTP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넥슨은 스팀과 마찬가지로 FTP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초 CBT를 진행하고 서비스 방식은 확정해서 안내해 드릴 예정이다.


    Q. 페리아 연대기를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많은데, 라인업에 없다. 이유는 무엇인가.

    = 말씀드린 대로, 시연빌드를 준비하는 것이 개발에서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페리아 연대기는 작년에 한번 선보였기 때문에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시연보다는 올해 겨울 알려 드리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 넥슨 김용대 본부장

    Q. FIFA 시연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니드포스피드 앳지는 신규 모드를 추가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 달라

    = FIFA 온라인 4는 1vs1 친선 경기만이 진행될 예정이다. 친선 경기에 사용하는 팀이나 선수들은 현재 각 리그의 구단 및 소속 선수들이 포함되며, 이를 시연자가 자유롭게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파이널 테스트 이후에 세 가지 모드 정도가 추가됐다. 상대팀의 꼬리를 잡는 폭스헌팅 모드, 부스트를 채워서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페스티벌 모드도 있다. 전반적으로 파이널 CBT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추가된 상태다. 추가 모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Q.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오버히트 하나만 나온다. 어떤 것을 즐길 수 있는가. 그리고 마비노기 모바일은 플레이 가능한 버전이 언제 나오나.

    = 지스타 빌드에서는 긴 시간을 선보이기는 어렵다. 아마도 CBT 이상의 콘텐츠를 플레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미 11월 28일로 오픈 날짜가 정해져 있고, 마지막으로 관심을 가져주십사 시연존을 마련한 것이라... 기본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는 10~15분 정도가 괼 것 같다. 이런 게임이구나를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시연 분량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CBT 일정이나 공개에 대한 타이밍을 논하기에는 이른 단계다. 현재 시점에서 정확한 스케쥴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내년 초 정도에는 외부 공개 시점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 넥슨 노정환 본부장

    Q. 듀랑고 출시가 멀지 않은 것 같은데, 시연 버전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 출시는 내년 1월 말경이다. 물론, 전체적인 완성도를 봤을 때에는 올해 연말에 공개해도 문제없다는 판단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좀 더 폴리싱을 해서 선보이느라, 출시일이 살짝 늦어졌다고 할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Q. '프로젝트 DH', 'DAWNFALL', 'DAVE'는 왜 영상 출품을 하지 않았나 궁금하다.

    = 영상 출품은 지금 공개한 것보다 긴 분량의 영상이 재생될 것이다. 사실.. 질문 주신 세 개의 게임은 개발팀이 현재 코어 플레이를 공개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영상 출품은 어렵다. 나머지 세 개의 게임은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대다수가 PC 온라인 게임이다. 온라인 게임 시연이 많아진 것에 대해서 전략적 판단이 있었는지 코멘트를 부탁한다.

    = 작년 지스타 출전했을 때 게임이 너무 많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피드백을 받았었다. 그래서 개수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또한, 시연에 참여하는 유저들이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유저 분들이 최고의 재미있는 플레이를 경험하고 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다.

    '모바일 게임 사업을 축소한다' 이런 의미는 아니고, 현장에서 가장 재미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택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이다. 사업적, 전략적인 판단은 아니다.


    Q. 배틀라이트 같은 경우, 이미 스팀에 얼리엑세스 중인 상태다. 국내 퍼블리싱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 스팀 얼리엑세스 이후 내부에서 배틀라이트를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다. 서비스 방식에 대해 고민은 했었지만, 결국 선택의 기준은 재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부에서 어느 정도의 열정을 보여주느냐가 문제라고 봤다. 배틀라이트는 서비스를 시작하면 넥슨의 PC 온라인 트래픽을 견인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배틀라이트 퍼블리싱을 두고 '아 왜 넥슨이 가져가서..." 처럼 우려를 나타내실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스팀 공개 이후 내부 사람들이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다. 내부에서 주목했던 점은 피지컬과 컨트롤이다. 자신의 컨트롤로 상황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액션이 재밌다고 하더라.

    테스트에 참여한 동료들은 '배틀라이트'를 가지고 PC방에서 대회를 한다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미 작년부터 개발사와 이야기를 해 왔었고, 이와 같은 방향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서비스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 배틀라이트 - 챔피언


    Q. 'DAWNFALL'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한다. 그리고 올해는 완전 시연에 올인한 느낌이다. 어떤 연유에서 플레이 중심으로 구성하게 됐나.

    = 현재는 'DAWNFALL'에 대해서 공개가 되지 않아 나중에 설명해 드릴 수 있겠지만, 보스몹이나 PVP등 전투를 진행할 때, 몰입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픈픨드가 아닌 MMO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픈필드 보다는 기술적이나 기획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재미가 달라서, 오픈필드가 아니더라도 재미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지스타에 우리가 선택한 것들은 오롯이 시연, 그리고 트위치와 같은 인플루언서가 이슈다. 이 두 가지에 집중을 해보자 생각했다. 과거 현장 이벤트와 같은 것도 선호하는 방법이지만, 시연도 많은데 이벤트까지 진행하면 유저들이 혼란스러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인플루언서 관련은 상세 내용을 별도로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Q. 이번 공개된 작품들이 향후 콘솔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가. 그리고 인플루언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나올 예정인가.

    = 콘솔 관련해서는 가이드를 두고 있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언리얼 엔진을 쓰면 내부적으로 콘솔 관련 R&D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의 출연진이나 크리에이터는 이 자리에서 언급하기보다는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포함하여 별도 자료로 전달드리도록 하겠다.



    ▲ 넥슨 이정헌 부사장

    Q. 경쟁사의 게임과 비교해서 넥슨의 게임들이 어떤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중간에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게임들이 있는데, 왜 사라졌는지 답변 부탁드린다.

    = 배틀그라운드도 나오고 훌륭한 게임들이 전시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스타가 경쟁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다. 특히 BTC는 우리나 경쟁사 모두가 유저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저들이 게임을 즐겨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우선이다. 경쟁은 지스타가 끝나고 하면 되지 않을까.

    작년에는 게임을 35종 소개했는데, 지금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대부분 게임은 개발이 되고 있고, 출시도 했었다. 그 가운데 물론 드롭된 프로젝트들도 몇 종은 있지만, 특정 퍼센티지 이상을 차지하지는 않는다. 현재 개발 중인 게임도 있지만, 넥슨은 어디까지나 '트라이'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프로젝트가 드랍되도 다른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과 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최근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니, 반대로 결실이 아쉬운 부분이 있지 않은가. 여러 시도를 하고 있지만, 초반에는 좋은 시도를 내다가도 장기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다. 이를 어떻게 개선하려 하는가.

    = 내부 회의에서도 타사와 경쟁을 한다고 했을 때, 차별적 우위를 생각해보면 우리의 강점은 10년 이상 서비스한 PC온라인 게임 타이틀이 많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인프라 노하우가 쌓여 있는데, 모바일에 이식하지 못한 것은 실수라고 생각한다.

    현재는 조직 구조나 사람의 이동, 정보나 노하우 전파에 대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분석본부를 신설한 것도 여기의 연장선이다. 우리의 차별적 우위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 내년에는 더 박차를 가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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