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블리자드, 오버워치 핵 개발 및 유포자 13명 검찰 송치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90개 |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의 불법 핵 프로그램 개발 및 유포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금일(19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공식홈페이지 토론장을 통해 그동안 핵,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블리자드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불법 핵 프로그램의 개발 및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조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로 13명의 피의자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금일(19일) 공식 홈페이지 토론장에 게재된 블리자드측의 공지 내용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핵심 가치 중 하나인 “Play nice; Play fair” 를 항상 중요하게 여기고 공정한 게임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플레이어 여러분의 온전한 게임 경험을 저해하는 핵, 부정행위 등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전부터 진행해 온 부정 프로그램 개발 및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을 여러분께 안내 드립니다.

블리자드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오버워치 부정 프로그램 개발 및 유포자(판매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여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조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오랜 수사 끝에 최근 총 13명의 피의자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 검찰청에 송치되었습니다.

더 공정하고 즐거운 오버워치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지원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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