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닌텐도 스위치 작년 판매량은 1,486만 대 '누적 순매출은 8조'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20개 |



닌텐도는 1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4분기 결산자료를 공개하고, 자사의 신규 콘솔기기 닌텐도 스위치의 최신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총 1,486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12월 12일 1,000만 대 판매 돌파를 공지했으므로 연말 시즌을 맞이하여 약 400만 대 이상의 닌텐도 스위치가 추가로 판매된 셈이다.

기기 판매와 더불어 소프트웨어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패키지와 DL 판매를 포함하여 일본 내 판매량 176만, 해외 판매량 731만을 기록하면서 총 907만 개의 타이틀이 판매됐다. '마리오카트8 디럭스' 또한 총 733만 개, '스플래툰2'는 491만 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총 670만 개의 게임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닌텐도 스위치의 글로벌적인 인기 덕분에 지난해 대비 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결산 시작일인 2017년 4월부터 12월 31일까지 닌텐도의 순매출은 지난해 대비 175.5% 상승한 8,570억 1,200만 엔 (한화 약 8조 4,120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94.6% 상승한 1,564억 6,200만 엔(한화 약 1조 5,35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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