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게임위, 등급분류 관련 교재 2종 발간... "대중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길"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10개 |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지난 2월 1일 게임 이용자와 사업자를 위한 「GOOD GAMER BIBLE」(이하 ‘기본서’), 「WELL GAME MAKER」(이하 ‘전문서’)를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총 2종이며, 성인 이용자 대상으로 등급분류 제도를 보다 쉽게 접하기 위한 이론 중심의 기본서와 게임물 사업자와 모니터링 요원을 위한 등급분류 사례와 사후관리 매뉴얼을 담은 전문서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기본서는 총 4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게임의 정의와 산업, 법률 등을 알려주는 ‘Ⅰ.게임의 이해’, 해외 등급분류 제도와 국내 등급분류 제도가 담겨있는 ‘Ⅱ.등급분류의 이해’, 사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서술한 ‘Ⅲ.사후관리의 이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용자들이 올바른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는 ‘Ⅳ.게이머의 이해’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전문서는 등급분류의 이해부터 등급분류 방법까지 설명한 ‘제1장. 등급분류’,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서 지정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제2장.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지정’, 올바른 등급으로 게임을 제작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3장. 등급분류 기준’,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물의 사후관리가 담겨있는 ‘제4장. 사후관리’, 마지막으로 불법 게임물의 신고 방법을 알려주는 ‘제5장. 불법 게임물 신고’가 담겨있다.

특히, 게임위에서는 교육 등 특정 행사를 위해 등급분류와 관련된 교재를 제작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재를 제작한 경우는 처음이다.

게임위 여명숙 위원장은 “해당 교재를 통해 등급분류 제도가 대중에게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재를 기반으로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우수한 교재개발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교재 2종은 앞으로 이용자 교육 및 사업자·모니터링 요원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며 교재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임위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와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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