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강길부 의원 "중소 및 영세 게임사 51% 파산하고 있다"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20개 |


▲ 강길부 의원 (출처: 의원 페이스북)

중소 및 영세 게임사가 당면한 어려움이 국정감사장에서 회자됐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2017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길부 의원(바른정당)은 "현재 중소 및 영세 게임사의 51%가 파산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가?"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질의했다.

이에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은 "게임 플랫폼이 PC에서 모바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영세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더불어 사드와 관련하여 중국과 같은 메인시장 진입이 멀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기에 금융지원 등 영세 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 관련 방향과 민관협의체를 통해 업계가 시급하게 필요한 걸 정리하고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투자 유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영세 콘텐츠 기업을 위한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K' 등을 개최하고 있다. ‘KNock’은 애니메이션, 게임, 방송, 스마트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기업을 투자자들과 매칭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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