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문체부, 2018년 게임예산 554억 원+게임펀드 100억 원 확정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32개 |



문체부는 내년도 게임산업 육성 예산안을 554억 6,400만 원으로 편성했다. 641억 7,300만 원으로 편성됐던 올해 게임산업 육성 예산안과 비교해 13.6% 감소한 수치다.

이중 예산이 가장 많이 편성된 건 글로벌 게임산업 육성 부문이다. 327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41%를 차지하는데 게임부스트센터 구축, 게임글로벌서비스 플랫폼 지원,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걸 골자로 한다.

VR/AR 등의 융복합 게임 지원에는 68억 6,300만 원이 편성됐다. 올해 게임산업 육성 예산안에서 첨단 융복합 게임콘텐츠 활성화 지원에 121억 5,000만 원이 편성됐던 것과 비교해 44%나 감소한 모습이다.

2018년 e스포츠 활성화 지원 예산은 25억 800만 원으로 26억 8,200만 원으로 편성됐던 올해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한편, 게임산업 육성 예산안과는 별개로 문체부는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에 100억 원의 예산을 출자하는데,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내년도 게임산업 육성 예산이 올해 예산안보다 준 것처럼 보이지만 게임 전문 펀드에 100억 원의 예산을 출자해 전체 게임 산업 육성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편"이라고 밝혔다.



▲ 문체부 2018년 게임관련 예산 총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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