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넷마블게임즈, 전동해 전 액토즈소프트 대표 영입... 중국 지역 사업 총괄 예정

게임뉴스 | 이현수 기자 | 댓글: 6개 |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전 액토즈소프트 대표 전동해를 부사장으로 영입한다.

전동해 부사장은 5월 말에 합류, 넷마블의 중국, 대만, 홍콩 등 중국 지역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중국 전문가인 전동해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중국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한 중국 출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중국통으로 알려진 전 부사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액토즈소프트 대표를 맡았으며 그 이후로도 비상근 미등기임원으로 액토즈소프트의 CEO 구실을 하는 한편, 액토즈 게임즈, 아이덴티티게임즈 및 아이덴티티 모바일 대표도 맡은 바 있다. 또한, 샨다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 메이유 사장 등을 겸직하기도 했다.

2016년 5월에는 비상근직이지만, 직속기관으로 '미르의전설' IP 전담본부를 두고 공동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의 소송전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전 부사장이 넷마블 경영진에 합류하면 넷마블의 부사장은 총 5명이 된다. 현재 넷마블에는 방준혁 의장을 중심으로 권영식 대표,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 이승원 글로벌 부사장, 서장원 경영전략 부사장, 김홍규 IP 신사업 부사장이 포진해 있다.


[전동해 부사장 경력사항]

- 1972년생 (46세)

- 2013~2017: 샨다게임즈 대표

- 2009~2013: 샨다게임즈 부사장

- 2015~2017: 아이덴티티모바일 대표(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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